'적대적 M&A와 한국기업' 정책토론회 안내

최근 포스코등 국내 기업들이 적대적 M&A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포스코의 경우 지배주주가 없는데다 우호지분 비중이 낮아 그동안 꾸준히 적대적 M&A위협에 시달려왔습니다. 더욱이 세계 1위 철강업체인 네덜란드의 아르셀로-미탈이 아시아지역 영역 확대를 위해 포스코에 대한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을 본격 탐색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회에서도 외국 기업이 자국의 기간산업을 M&A할 때 국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강력한 M&A 방어 제도인 '한국판 엑슨-플로리오법' 입법안을 제출하는 등 국내 기업에 대한 적대적 M&A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바른사회는 지난 2005년 「해외투기자본과 금융주권」 토론회에 이어 제조업 부분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기업에 대한 적대적 M&A문제를 다시 한 번 짚어보고자 합니다.

* 일 시 : 2007년 6월 11일(월) 오후 2시

* 장 소 : 배재대 학술지원센터 세미나실 [약도] (시청역 10번출구)

* 주 최 : 바른사회시민회의 / 바른금융재정포럼

* 참가신청하기

* 담당 : 김영훈 경제팀장 (heun@cubs.or.kr | 02-741-76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