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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전후사의 재인식' 주요 저자 박지향 교수 초청 공개특강 안내
안녕하십니까. 바른사회시민회의입니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오는 4월 6일(목),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7층 대회의실)에서『해방 전후사의 재인식』의 주요 저자인 박지향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를 초빙해 공개특강을 개최합니다.
대한민국의 역사를 기회주의가 득세하고, 정의가 패배한 나라로 인식하고 있는 현 정부의 역사인식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고, 올바른 역사관에 입각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올곧게 세워나갈 필요성을 설파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공개특강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본 강좌를 통해서, 객관적이고도 심층적인 역사인식을 바탕으로 한 성공한 대한민국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관심 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06년 4월 6일 (목) 19:00~21:00
* 장 소 :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 7층 대회의실 (지하철 을지로3가역) [약도]
* 연 사 : 박지향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
* 참가신청하기
이 책은 1979년 좌파지식인들에 의해 출간되어 사회적으로 많은 반향을 일으켰던 <해방전후사의 인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역사 서술을 시도한 책입니다. 민족주의적인 시각에서 벗어난 새로운 연구 성과를 발굴해 일제시대부터 1960년대까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30편의 글과 편집위원의 대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정 이념을 표방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에서 해방 전후사를 '재인식'해보자는 의도에서 쓰여진 책으로, 1980년대『해방 전후사의 인식』으로 대표되는 지금까지의 역사 서술과는 또 다른 시각에서, 다각적이고 실증적으로 우리 역사를 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