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사회 만들기-사랑의 콘서트&나눔의 바자회' 개최

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회원봉사팀입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가을비로 하나, 둘 떨어지는 요즘, 겨울이 옴을 실감나게 합니다. 쌀쌀해진 날씨속에 회원님들은 잘 지내고 계신지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쌀쌀한 바람과 비가 오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약 한달간 회원님들의 관심속에서 준비해 온 바자회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나눔의 바자회는 회원님, 기업, 개인등 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의 참여로 약 한달간 물품을 수거, 손질, 정리하여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물품들을 막 꺼내어 전시를 시작할 무렵부터 몰려온 시민들의 발걸음은 해가 지고 어두워진 시간까지 계속되어 성황리에 바자회를 마칠 수 있어, 시민회의 상근 식구들과 자원활동가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습니다. 이 날 바자회는 제일모직(주), 에스원, 가브리엘의 집, 시민회의 회원여러분, 개인등의 참여로 좋은 수익을 얻었고 이는 후에 장애우의 집과 독거노인센타등에 기부될 예정입니다.

사랑의 콘서트는 명지대 응원단의 축하응원무대를 시작으로 중창단의 아름다운 선율, 락밴드의 크고 웅장한 소리를 시민들에게 선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 함께사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대학로를 지나던 수백명의 시민들은 화려한 공연과 따뜻한 취지에 눈길을 보내며 뜨거운 호응을 해 주었고, 이는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 따뜻한 봄이 찾아오는 것만 같았습니다.

경제가 어렵고 사회가 혼란할수록 소외된 우리의 이웃들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회원여러분 "콩 한쪽이라도 나눠 먹자"라는 옛말이 있듯이 작지만 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실천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앞으로도 시민회의는 이런 행사들을 많이 개최하여 어려운 사람들이 희망을 찾고 모두가 하나되어 웃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오니 회원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