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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주력산업, 기업구조조정 어떻게 해야하나
기업 구조조정의 한파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일자리를 볼모로 지원을 요구하는 GM측과 실사를 통한 자구노력, 신차배정이 먼저라는 정부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협력업체가 연결되어 있는 한국GM의 철수는 일자리정부를 약속한 정부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반면, 기업구조조정에서 일자리에 연연한다면, 향후 부실기업 처리 과정에서 그릇된 선례를 만들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자동차-해운-조선까지 한국경제의 중심이 되어 왔던 제조업분야에서 구조조정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부실기업들 떠안고 있는 산업은행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이에 바른사회는 한국사회의 당면 현안인 기업구조조정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일 시 : 2018년 3월 22일(목) 오후 2시
■ 장 소 :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의실A
■ 주 최 : 바른사회시민회의
■ 프로그램
[사 회]
연강흠 (연세대 교수)
[발 제]
조동근 (명지대 교수/바른사회 공동대표)
[토 론]
김대호 (사회디자인연구소 소장)
한상일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김수언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