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묻는다’  한국경제 살리기 연속토론회

기업은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강력하고 효율적인 조직이라고 평가받습니다. 기업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고, 지불 가능한 수준으로 공급함으로써 인간의 삶을 보다 풍요롭고 윤택해질 수 있도록 기여해왔습니다. 전통적으로 기업의 존재이유는 이윤추구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기업의 단순히 부가가치의 생산뿐만이 아니라, 관련법을 준수하고, 기업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자원들을 공익적 목적에 참여시키거나 활용해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시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공유가치창출(CSV)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반면, 이윤추구를 근본으로 하는 기업에게 과도한 사회공헌 요구는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한국의 많은 기업들 역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사회공헌지출 비중은 세계적 수준에 비교해 보아도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바른사회와 한국기업공헌평가원은 한국기업의 사회공헌 현황을 평가하고, 계속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공헌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일 시: 2016년 10월 13일(목) 오후 2시
장 소: 바른사회시민회의 회의실 202호
주 최: 바른사회시민회의·한국기업공헌평가원


<프로그램>
[사 회]
조동근 (명지대 교수)
[주제발표]
이종천 (숭실대 교수/한국기업공헌평가원 이사장)
[토 론]
조중근 (한국지속가능기업연구회 회장)
윤상호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양준모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