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제정해야 한다는 요구로 인한 갈등이 올해도 반복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법적지위가 없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식 제창은 부적절하다는 원칙을 고수했고, 이에 대한 반발이 정치권·관련 단체와의 갈등으로 번지는 형국이다. 1980년 이후 노동운동 단체 등이 국민의례 시 애국가 대신 제창하는 이 곡은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한다 하여 일부에서는 기념곡 지정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임을 위한 행진곡’은 본래 취지와 다르게 북한에서 정치적 선전곡으로 이용되고 있어 자유민주주의라는 우리나라 헌법가치에 배치된다. 뿐만 아니라 ‘애국가’도 기념곡으로 지정되지 않은 현재, ‘임을 위한 행진곡’이 공식 1호 지정곡의 지위를 누리는 것이 옳은 일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바른사회시민회의와 자유민주연구원은 5.18 기념곡 제정의 문제점과 대안을 찾기 위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일 시: 2016년 5월 18일(수) 오전 10시 장 소: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18F) 주 최: 바른사회시민회의·자유민주연구원
'‘임을 위한 행진곡-5.18 기념곡’ 제정,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기념곡으로 제정해야 한다는 요구로 인한 갈등이 올해도 반복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법적지위가 없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식 제창은 부적절하다는 원칙을 고수했고, 이에 대한 반발이 정치권·관련 단체와의 갈등으로 번지는 형국이다. 1980년 이후 노동운동 단체 등이 국민의례 시 애국가 대신 제창하는 이 곡은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한다 하여 일부에서는 기념곡 지정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임을 위한 행진곡’은 본래 취지와 다르게 북한에서 정치적 선전곡으로 이용되고 있어 자유민주주의라는 우리나라 헌법가치에 배치된다. 뿐만 아니라 ‘애국가’도 기념곡으로 지정되지 않은 현재, ‘임을 위한 행진곡’이 공식 1호 지정곡의 지위를 누리는 것이 옳은 일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에 바른사회시민회의와 자유민주연구원은 5.18 기념곡 제정의 문제점과 대안을 찾기 위한 긴급토론회를 개최한다.
일 시: 2016년 5월 18일(수) 오전 10시
장 소: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18F)
주 최: 바른사회시민회의·자유민주연구원
<프로그램>
[사 회] 박인환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발 제] ‘님을 위한 행진곡-5.18 기념곡 제정의 반헌법성’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
[토 론] 조우석 (KBS 이사, 문화평론가) 류석춘 (연세대 교수)
이옥남 (바른사회시민회의 정치실장)
이동호 (자유민주연구학회 사무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