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방중(訪中) 과제와 의미' 긴급좌담회

 박근혜 대통령이 9월 2일부터 3일 양일간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70주년(전승절)’ 행사로 방중(訪中)예정이다. 2013년 6월 국빈방문과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과 함께 취임 후 3번째 방문이다. 이번 방중은 우리나라가 안보적으로는 한미동맹 체제를 유지하고 경제적으로는 한중교류를 유지해야하는 상황에서 국익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 반영된 결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번 방중을 통해 최근 북한의 무력도발과 핵문제, 오랜 기간 동안의 한·중·일 협력 교착으로 인한 동북아외교, 그리고 한· 중 경제교류 및 협력을 통한 실리외교 등 풀어야 될 현안이 복잡하다.

이에 바른사회시민회의는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박근혜 대통령 방중에 따른 중국과의 외교, 안보, 경제 관계 등 현안을 살펴보고, 복잡한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의 국익을 극대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고견을 듣는 긴급좌담회를 마련한다.



일 시: 2015년 9월 1일(화) 오후 2시 30분
장 소: 프란치스코회관 620호
주 최: 바른사회시민회의

<프로그램>
[사 회] 김석우 (21세기 국가발전연구원 원장, 전 통일원 차관)
[발 제]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 속의 한국 외교] 김흥규(아주대 교수)
          [한미(韓美)동맹과 한중(韓中)관계, 우리의 안보 전략은?] 김태우(동국대 석좌교수, 전 통일연구원 원장)
          [중국경제 전망과 한중 경제협력방안] 구기보(숭실대 글로벌통상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