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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과 전국공무원노조가 24일을 기점으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교조도 집단 연가투쟁으로 파업에 합세할 전망이다. 이들은 노동시장과 공무원연금 개혁의 중단을 요구하며 대대적인 반정부 투쟁을 벌일 조짐이다. 민노총은 노사정 협의 자체를 거부하며 개악이라 선동하더니 최저임금 1만원, 세월호 시행령 폐기, 대통령 퇴진 등을 요구하고 있다. 한마디로 ‘명분 없는 정치투쟁’이다.
한편 세월호 참사 1주기 행사에서는 전문시위꾼들이 불법폭력시위를 벌여 추모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빌미가 생기면 결집해 반정부투쟁으로 사회분열을 조장하는 세력들이 이젠 세월호 추모마저 정치적 도구로 악용하고 있다.
이에 110개 시민사회단체들은 4/23(목) 10:30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하여 △기득권 지키려 노동약자-청년실업자 희생시키는 민노총의 총파업을 규탄하고 △정치투쟁으로 사회분열 조장하는 전문시위꾼들을 규탄하고 △정부에 노동시장-공무원연금에 대한 적극적 개혁을 촉구하고 △불법파업과 폭력시위에 단호한 대처를 요구할 계획이다.
일 시: 2015년 4월 23일(목) 오전 10시30분
장 소: 프란치스코회관 710호
참여단체
바른사회시민회의,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청년이여는미래, 청년이만드는세상,
한국대학생포럼, 대한민국청년대학생연합,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시대정신, 스토리K 등 110개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