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시민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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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현주소를 묻는다 :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길' 토론회

2014-07-23

KBS의 현주소를 묻는다 : ‘공영방송 정상화를 위한 길’ 토론회 공영방송 KBS가 정치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있다. 길환영 사장이 해임되기까지 KBS 내부 갈등과 노조 파업 사태, 최근 총리후보자 왜곡보도 사건 등은 공영방송의 참담한 실상을 보여줬다. KBS는 정권교체기나 민감한 이슈가 터지면 공정보도 시비와 내분을 빚었다. KBS는 이사회 구성과 사장을 임명하는 절차상 외부 입김으로부터 자유롭기 힘든 구조다. 그렇지만 사장이 바뀔 때마다 출근저지와 제작거부 등을 일삼는 노조의 행태도 정당화될 수 없다. 지배구조의 비정상, 경영진-노조 마찰, 조직내 편가르기는 방송의 공정성을 무너뜨리는 것은 물론 KBS의 경영 개혁에도 가장 큰 걸림돌이다. KBS의 방만한 경영은 10년 넘게 감사원 지적을 받았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 뼈를 깎는 자구노력은 하지 않는 가운데 수신료 인상안은 수년째 국회 문턱을 넘나들었다. KBS의 거듭되는 갈등-파행의 악순환을 이제 끊어야 한다. 이에 바른사회시민회의는 KBS의 지배구조, 재무현황, 조직구조 문제를 짚어보고 공영방송을 정상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려 한다. 일 시: 2014년 7월 23일(수) 오후 2시 30분 장 소: 프레스센터 19층 국화실 주 최: 바른사회시민회의

<프로그램> [사 회]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바른사회 공동대표) [발 제] 한상일 (한국기술교육대 산업경영학부 교수) [토 론]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창규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한정석 (미래한국 편집위원) 황 근 (선문대 신문방송학과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