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국회의 첫 국감-예산심의 빈틈없이 감시, 대통령 후보에게 대학생이 생각하는 정책 방향 제시” 2012 바른의정모니터단 대학생 80명, 13일부터 ‘실전준비’ 정책세미나

2012 바른의정모니터단 소속 대학생 80명이 준비운동을 마치고 19대 국회 첫 국감과 예산안 심의 감시활동을 펴기 위한 ‘칼’을 갈기 시작했다. 지난 달 20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가진 바른의정모니터단은 2주일간의 기본교육을 끝내고 9월 13일~26일 네 차례의 정책세미나를 연다.<표1> 대학생들이 선택한 관심 이슈는 ‘인터넷상의 개인정보와 계정보호법’, ‘학생인권조례’, ‘SSM 영업시간 규제’, ‘경제민주화와 차기 정부’, ‘북한인권법’, ‘저출산-고령화사회 대책’, ‘성폭력 처벌법’ 등 20여 가지다. 참석이 자유로운 이번 세미나는 멘토와의 활발한 토론과 교류를 통해 10월 7일 발간될 보고서의 토대가 될 것이다. 이 보고서는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학생 유권자들이 원하는 정책방향을 가늠케 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른의정모니터단은 국회의 13개 상임위원회별 조를 편성해 10월 5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 현장에서 의정 감시활동을 펼 예정이다.<표2> 의정모니터단원이 된 대학생들은 “TV나 신문에서만 보던 국회에 직접 가게 되어 기대가 크다”, “모니터단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정책과 국회의 의정활동을 이해하는 합리적인 유권자로 성장해 바른 국정,의정의 작은 씨앗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등의 말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바른의정모니터단의 의정감시활동은 부지런한 선량들에게는 ‘좋은 친구’인 반면 게으른 의원들에게는 저승사자처럼 두려운 존재로 인식돼왔다. ※ 유 첨 : <표1> 2012 바른의정모니터단 세미나 일정, <표2> 위원회별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