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더위에 기력 잃지 않고 잘 계시는지요? 한 주의 시작이 유난히 떠들석합니다. 재벌 총수의 죽음, 여당 대표의 검찰 소환, 생활고에 시달리다 죽음을 택하는  이웃들의 이야기로 마음 편할 날 없이 하루 하루가 지나갑니다. 독일의 극작가 브레히트의 시 <살아 남은 자의 슬픔>이 생각납니다.- "물론 나는 알고 있다/ 오직 운이 좋았던 덕택에/나는 그 많은 친구들보다/ 오래 살아 남았다" - 살아남은 자의 몫, 역할이 분명 있겠지요?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작은 것에, 힘든 삶을 견뎌내는 우리의 이웃들에게 마음으로부터 감사하는  한 주 되시길 빕니다.

증권집단소송제, 남소를 방지할 제도적 장치가 보완되어야 한다.
지난 23일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되어 7월부터 적용될 예정인 ‘증권집단소송법안’은 남소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시민회의는 일단 증권집단소송제가 시행되면 소송을 당하는 기업에 커다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남소방지를 위해 소송허가 요건을 엄격히 하기를 촉구한다. 이를 위해 국회는 여야 양당의 협의를 통해 제도적 장치를 보완, 개선하여 입법화하기를 바란다. 아울러 기업은 이같은 법안이 왜 도입되게 되었는지를 돌이켜 보고, 솔선수범하여 기업의 투명성 제고에 더욱 앞장서야 할 것이다...[자세히]

경기회복 및 외국인 투자 유치 위해 법인세 인하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
현재 최우선 국정과제인 경기회복과 외국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법인세를 인하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 정부는 법인세 인하와 제도의 간소화 등 기업에게 최소한의 투자 환경을 제공해줌으로써 기업의 투자마인드를 제고시키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줘야 할 것이다. ...[자세히]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교보자동차보험(주)의 후원으로 8월 5일과 7일(2일간)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광릉수목원에서 '장애우와 함께 하는 제2회 대학생 NGO 봉사활동'을 개최한다.
8월 5일, NGO 봉사활동 그 첫날에는 서울시립정신지체인복지관 장애우 15명과 대학생봉사자 20여명과 함께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복지관내에서 실시되던 기존의 봉사활동과는 달리 장애우들이 평소에는 힘들었던 야외로의 외출을 통해 즐거운 한때를 즐겼으며, 시민회의는 이 프로그램이 지난 월드컵에서 보여주었던 젊은 세대들의 건전한 열정과 에너지가 남을 위해 나누는 차원으로 승화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NGO 봉사활동를 추진할 계획이다.

* 8월 7일(목)에는 광릉수목원에서 라파엘의 집 장애우 17명과 대학생봉사자 20여명이 함께하는 대학생 NGO봉사활동 제 2회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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