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갖는다는 건 어느 정도의 귀찮음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 <공지영> 봉순이언니中 -
여기서 귀찮음이란 희망을 좀 더 가까이 하기 위한 노력을 뜻하는 것이 아닐까요? 여러분들께서는 현재 어떠한 노력들을 하고 계신가요? 한 해를 보내고 또 다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시점에서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다시 일어설 새로운 용기와 희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른사회는 오늘도 여러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희망을 전하는 주인공이 되어보심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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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교육권실천행동은 12월 4일,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 1층 세미나실에서 "교육강국의 길! 자율경쟁인가 평등교육인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이 영 한양대학교 교수는 대학을 포함한 정규교육의 양적 확대가 최종단계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교육은 종래와 다른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전제하면서 중앙집권적 의사결정에 의한 투입중심의 폐쇄적, 획일적 교육정책으로는 다양한 교육 수요 충족과 '질적 발전'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대응할 수 없으며, 교육정책의 기조를 분권화, 개방화, 성과중심, 선별지원을 통한 기회형평성 보장으로 변화시켜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책 패러다임을 "평준화에 기반한 양적 팽창"에서 "다양성, 자율성을 존중하는 질적개선"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자세히]

12월의 시작과 함께 성남의 소망재활원으로 나누미의 특별 봉사가 있었다. 봉사활동은 크게 페인트칠과 김장 담그기로 나누어 졌는데 나누미 회원들은 김장 담그기 특급조에 편성되어 평소에 발휘하지 못했던 김장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왔다. 재활원 친구들과 함께 무채를 썰고 김치 속을 버무리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가수 VOS가 함께하여 중간 장기자랑시간에는 VOS와 재활원 친구들과의 흥미로운 노래대결이 펼쳐지기도 했다. 김치를 모두 담근 뒤에는 따뜻한 보쌈과 함께 시식하는 자리도 가졌는데, 한입 먹기 좋게 고기에 김치를 싸서 재활원 친구들과 서로 먹여주며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는 좋은 시간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