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에 다다르는 막바지 가을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붉은 옷으로 갈아입은 나뭇잎들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합니다. 동시에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계절의 변화를 알려줍니다. 이처럼 단풍나무는 아름다운 가을날의 시계와도 같습니다. 여러분은 붉게 물든 단풍나무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마음의 여유와 함께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세상의 작은 부분 하나하나가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것입니다. 오늘도 저희 바른사회는 여러분들에게 작지만 특별한 의미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무거운 마음은 잠시 날려 보내시고 밝게 웃는 즐거운 하루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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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 시민회의’,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 연대’, ‘문화미래포럼’, ‘대한민국방송지킴이 연대’,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등 10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KBS수신료인상저지국민행동’은 10월 24일(수) 오후 1시에 시청 앞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가두서명을 받았다. 이날로 4차에 이르게 되는 수신료인상반대 가두서명은 ‘인상저지국민행동’이 지금까지 이어온 수신료 인상반대 활동의 연장선상에 있다.

'인상저지국민행동’은 지난 12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아래 종로타워 앞에서 1차 가두서명을 시작했고, 16일에는 국정감사가 열린 문화관광부 앞 및 청계천에서 1인 시위와 함께 2차 서명, 17일 역시 국정감사가 열린 국회에서 1인 시위와 더불어 3차 서명을 진행했다. ‘인상저지국민행동’은 KBS 수신료 인상 문제가 불거지자 바로 온라인 서명 운동을 통해 뜻을 모았고, 인상안의 국회 이관 이후 서명 운동을 오프라인으로 확대했다...[자세히]

바른사회시민회의는 25일(목) 서울여성플라자 강의실1에서 제 4기 뮤즈 아카데미 네 번째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번 강의는 이성호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의 "학습부진과 자녀학습관리법"이란 주제로 가정에서의 자녀교육의 중요성과 아이를 대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성호 교수는 지적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가정환경의 요소와 학습부진의 원인에 대해서 설명하고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정확한 목표 인식, 개인의 능력 및 적성의 정확한 파악, 긍정적인 보상의 사용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방안으로 자율과 책임의 권한을 부여하고, 비판이나 거부보다는 인정과 수용으로 아이를 대할 것을 주문하며 자녀교육에 일관성과 사랑이 가장어려우면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강조하였다.

2시간의 짧은 강의지만 재미있는 진행으로 아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있는 길을 어머니들에게 제시해주는 뜻 깊은 시간이였다...[프로그램]

바른사회 봉사활동단 '나누미'는 10월 27일 '이웃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생각으로... 사랑나눔 바자회'에 참가했다. 사단법인 영락복지원이 주최하고 한미파슨스가 후원한 사랑나눔 바자회는 바른사회 나누미 20여명과 함께 이른 시간부터 해질녘까지 하루종일 진했되었다.

옷, 악세사리 등이 판매되었으며 한 켠에선 해물파전, 호박죽, 어묵 등을 만들어 바자회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은평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선 은평구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이웃 돕기 마음도 엿볼 수 있어서 좋았으며, 나누미 봉사자들도 추운 겨울을 보낼 독거노인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물품을 구매하였다. 당일 판매한 물품의 수입금은 전액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