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따라 산을 찾게 되는 요즘입니다. 산을 오르는 것은 우리의 인생과도 같다고 하는데요. 조금씩 최선을 다해 오르다 보면 어느덧 정상에 다다르게 됩니다. 하지만 얼마 후 다시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산 아래로 내려와야 합니다. 정상은 우리에게 무한한 도전정신과 희망을 심어주지만 그 곳에 언제까지나 머물러 있을 수 없는 것이 삶의 이치입니다. 우리에게는 다시 오르게 될 또 다른 정상이 있기 때문이지요.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들에겐 여러 개의 산이 있습니다. 그 산은 인생에 있어서 여러 가지 교훈을 줄 것입니다. 오늘도 저희 바른사회와 함께 정상으로 향하는 행복한 한 걸음을 내딛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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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수신료인상저지국민행동' 시민의 뜻을 모아 국회에 전달

'바른사회 시민회의', '공영방송발전을 위한 시민 연대', '문화미래포럼', '대한민국방송지킴이 연대',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등 10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KBS수신료인상저지국민행동'은 10월 12일(금) 정오에 종로 2가 종로타워 앞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가두서명을 받았다.

이날 가두 서명에서 수신료 인상의 부당성에 대해 시민들의 관심을 촉진하기 위한 홍보 활동과 더불어 수신료 인상문제에 대한 내용을 담은 유인물을 배포했다. 이 유인물에는 KBS가 수신료 인상을 주장할 수 없을 만큼 방만한 경영 및 방송 제작을 하고 있다는 것과 수신료 인상을 통과시키기 위해 파행적인 행태를 벌였음을 지적하는 "절대로 수신료를 올려줄 없는 7가지" 조항이 실려 있다.

또한, 15일에는 국회를 방문하여 수신료 인상안의 본회의 상정을 반대하는 내용의 자료를 국회의원에게 전달하고 특히 문화관광위원회 소속의원실을 방문하여 수신료 인상의 부당함을 호소하였다...[자세히]

바른사회시민회의는 11일(목)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4기 뮤즈 아카데미 개강식과 첫 강의를 열었다. 개강식은 바른사회에 관한 간단한 소개와 제4기 아카데미의 취지와 프로그램 구성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강의는 김민호 성균관대 법학과 교수의 "변하는 사회, 달라지는 부모의 역할"이란 주제로 변하는 사회에 맞는 부모의 역할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이었다.

김민호 교수는 현재 우리 사회환경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부모가 먼저하고 받아들여 자녀의 교육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원주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환경의 가속화, 세계화, 탈산업화로 대표되는 미래사회를 예상하고 우리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준비해야 하는지 설명하였다. 자녀 교육을 어떻게 할까 막연히 생각만 해온 주부들에게 구체적인 플랜을 짤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자세히][프로그램]

바른사회 보건의료선진화특위는 10월 11일(목) 오전 10:30, 배재대 학술지원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평등의료 시스템의 문제점과 향후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창립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현행 평등의료시스템이 갖고 있는 경제적, 법적 문제점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발표와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었다. 토론회는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연구위원과 강경근 숭실대 법학과 교수가 주제발표자로 참석하여 각각 '의료부문에서의 형평과 효율-경제학적 관점','헌법적 관점에서 바라본 평등의료시스템의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