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 조금씩 찾아오는 더위와 바쁜 일상으로 지치고 힘드시죠? 이렇듯 자신을 돌아 볼 여유가 적어질 때 자연 가까이 한 걸음 다가가 행복을 느껴보세요.
"연한 녹색은 나날이 번져 가고 있다......유월이 되면 '원숙한 여인' 같이 녹음이 우거지리라. 그리고 태양은 정열을 퍼붓기 시작할 것이다."
지난 달 타계하신 수필가 故 피천득 선생님의 '오월' 중 일부입니다. 밝고 맑고 순결한 오월 하늘만큼 원숙한 여인네의 유월 하늘도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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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평가포럼 연설에 대한 선거법 위반 논란과 관련하여 일부 발언이 선거법에 위반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선관위는 노 대통령의 연설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일부 위반했다고 인정하면서 선거법을 준수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선관위의 결정을 존중한다. 그러나 노 대통령의 참평포럼 발언의 내용과 수위를 살펴볼 때, 그리고 사상 초유의 탄핵사태로 이어졌던 2004년의 발언과 비교해 볼 때도 상당한 문제점이 있다는 것이 우리의 의견이다. 따라서 선거법 준수 요청 정도로 끝난 이번 선관위의 결정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노 대통령은 선관위의 결정에 의기양양해서는 안된다. 선거법 준수 요청 정도로 일단락이 되었지만 선관위가 노 대통령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일부 위반했다는 것을 분명히 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또한, 최근 언론 설문 조사 결과 노 대통령의 발언이 선거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국민의 의견이 절반을 넘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최근 포스코등 국내 기업들이 적대적 M&A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포스코의 경우 지배주주가 없는데다 우호지분 비중이 낮아 그동안 꾸준히 적대적 M&A위협에 시달려왔다. 국회에서도 외국 기업이 자국의 기간산업을 M&A할 때 국가의 승인을 받도록 하는 강력한 M&A 방어 제도인 '한국판 엑슨-플로리오법' 입법안을 제출하는 등 국내 기업에 대한 적대적 M&A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지난「해외투기자본과 금융주권」 토론회에 이어 6월 11일(월), 제조업 부분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국기업에 대한 적대적 M&A문제를 다시 한 번 짚어보았다...[자세히]

바른사회시민회의, 자유주의연대 등 12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한미FTA 비준시민연대(비준연대)는 6월 12일(화) 오후 2시, 4.19혁명기념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에서 '미FTA 분야별 협상평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공개된 한미FTA 협정문의 내용을 토대로 주요쟁점 분야에 대한 협상체결 결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제조업, ▶서비스투자, ▶농업, ▶지적재산권 등 경제제도 등 4개 분야의 주제발표와 이에 대한 토론으로 진행되었다...[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