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완연한 여름 날씨입니다. 청록으로 가득한 유월 첫 주에 바른사회는 대학생 글로벌 리더십 18기 학생들과 청평으로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날씨만큼 젊은 리더들의 열기로 가득한 주말이었습니다. 각자가 생각하는 올바른 가치관과 건실하고 논리적 비판을 하는 그들을 보며, 젊음의 특권인 열정을 느꼈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를 확고히 지키고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른사회는 바랍니다.

* 바른사회시민회의에서는 항상 회원님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납입하여 주시는 각종 회비는 바른사회가 지향하는 바른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회비납입하기]

바른사회에서는 지난 주 바른사회의 다양한 활동과 의견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고자 사무실 복도에 게시판을 설치했습니다. 게시판에는 바른사회가 활동하여 언론에 보도된 기사를 게재하고, '바른사회 이런 활동해요'라는 부분에는 다양한 활동사진들을 달았습니다. 회원님들 한 번 사무실 들르셔서 살펴보시고 시원한 냉커피 한 잔 드시고 가세요.

바른사회는 5일(화) 서울여성플라자 1강의실에서 뮤즈 아카데미 세번째 강연을 열었다. 세번째 강의는 조희문 인하대 연극영화학과 교수의 "생활속의 미디어"란 주제로 일상생활속에 미디어가 끼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조희문 교수는 항상 미디어에 노출되어 있는 현대인들은 미디어를 본인이 선택해서 받아들인다고 생각하지만, 계획된 미디어의 의도에 사로잡힐 위험이 크다며, 이는 한국영화 천만 관객시대를 통해서도 볼 수 있는데, 대세라 여겨지는 것에는 무비판적으로 따르는 모습에서 미디어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을 강요받는 모습을 끊임없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미디어의 특성은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며, 수도 없이 밀려드는 미디어의 힘 앞에 현명한 소비자로서 살아가기 위해, 일방적이 되지 않도록 내용을 받아들이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