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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대북정책의 대원칙을 망각해서는 안된다.
- [논평]경제문제를 정치적논리로 해결하려는 정부의 '주5일 근무제'법안은 재고되어야 한다.

- 미디어선거 제대로 하려면
  : 유재천 (한림대 부총장/시민회의 공동대표) [중앙일보 2002. 8. 15]
- 동북아 경제협력 심화를
  :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 이사장/시민회의 고문) [중앙일보 2002. 8. 19]
- '東海'위한 다원외교를
  : 김진현 (동해연구회 회장/시민회의 공동대표) [조선일보 2002. 8. 20]
- 공정위 신뢰성 도마에
  : 최병일 (이화여대 경제학 교수/시민회의 운영위원) [중앙일보 2002. 8. 20]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8월 14일(수) 오전 7:30, 프레스센터 19층(매화홀)에서 '서울시정의 바른길'(나남출판)이라는 제하의 정책 대안집의 출판 기념 조찬회를 개최하였다. 현실과 부합되지 않는 정책대안은 지적 사치에 불과하다. 이러한 차원에서 시민회의는 기업, 시민단체, 전문가 집단 등 사회 각계가 머리를 맞대어 서울시가 가야 할 올바른 정책방향과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결과 ‘서울시정의 바른길’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서울시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방안을 제시한 본 정책 대안집은 각계 전문가들이 서울시정의 운영의 틀을 발전시키는 바탕을 제공하고 있다. 교통, 환경, 주택, 복지, 문화예술, 행정관리, 재정 등 총19개 분야별로 정책문제와 정책방향, 그리고 정책제안이 명쾌히 제시되어 있다. 시민회의가 발간한 ‘서울시정의 바른 길’은 '쾌적한 공동체 서울'을 만들어 가는 정책 모음의 결정판이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정의 바른길>이라는 정책 대안집은 시민회의가 지난 3월12일 창립된 후 전개한 정책제안사업의 첫 번째 결실로서, 이명박 서울 시장에게 8월 14일(수) 조찬회 형식을 통해 프레스 센터 19층에서 전달하게 되었다. 이날 출판 기념 조찬회에는 이 책을 집필한 김동욱 교수(서울대 행정학), 최재성 교수(연세대 사회복지학), 명승환 교수(인하대 행정학) 등 19명의 집필진, 이명박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주요 간부들과 시의원, 구청장 및 구의회 의장, 그리고 정당 인사, 김석준 시민회의 공동대표 및 이영조 사무총장을 비롯한 상근자와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자세히]

* 관련기사
- [시민의신문] 서울시정 정책제안서 <서울시정의 바른길>
- [연합뉴스] 시민단체, 서울시정 정책서 발간
- [KBS]시민단체, 서울시에 정책제안서 전달
- [중앙일보]시민단체가 정책제안서 발간

현대 사회에서 매스 미디어 역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公器로서 한국 언론은 미디어 수용자에게 각종 정보, 지식, 문화, 사상 등 사회 모든 분야를 망라하여 시민들에게 강력한 사회적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있어서 예기치 않은 부작용이 일어나는 것도 사실이다. 더 이상 언론의 수용자(독자, 시청자 등)들은 소극적인 자세로만 일관하며,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릴 수만은 없다. 이제는 매스 미디어의 수용자도 주체적인 자세로서 언론의 행태와 구조를 통찰하고 비판할 수 있는 능동적 수용자로서 전환될 필요성이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8월 16일(금) 오후 6시 ‘미디어 감시위원 및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시민회의’ 내 활동기구 ‘바른언론포럼’은 직장인, 대학생 등 일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구로서 미디어 감시위원을 위촉하게 되었다.

한영탁 바른언론포럼 회장(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은 이날 참석한 감시위원들에게 “언론에 대한 합리적인 시야를 갖고 각종 신문, 방송, 인터넷 미디어 등을 올바르게 수용/비판할 수 있는 능동적인 미디어 수용자의 표상이 되길 바란다”며 부탁하였다. 시민회의 사무총장 이영조 교수(경희대 정치학 교수)는 “현대사회에서 제4의 권력이라 불리는 언론의 올바른 위치를 우리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는 참된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감시위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위촉된 미디어 감시위원들은 앞으로 각종 미디어(신문, 방송, 인터넷, 영화 등)를 모니터링하며 그 공과(功過)를 올바르게 논하는 담론의 장을 형성할 것이며, 합리적인 비판의식으로 한국사회에서 미디어가 올바른 위상을 갖고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능동적 미디어 수용자로서 매진할 것이다.

2002. 8. 16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고영민간사

시민회의는 8월 14일(수) 11:30~13:00, 서울지검 정문 앞에서 일인시위를 벌였다.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의 아들 이정연씨의 병역비리 수사과정에서 검찰은 정치권의 입김에 흔들려서는 안된다. 검찰은 테이프 등 모든 증거를 확보하고, 엄정하고 객관적인 수사를 통하여 국민들에게 조속한 수사결과를 발표하여야 한다.

이정연씨의 병역비리 의혹이 사실이라면 이회창 후보는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마땅히 져야 할 것이다. 반면에 이 의혹이 한나라당의 주장처럼 정치적 공작의 산물이라면 민주당은 정치공작을 벌였다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요컨대, 검찰은 엄정한 정치적 중립 아래 이정연씨에 대한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하여 국민들이 수긍할 수 있도록 그 진위여부 발표해야 할 것이다.

2002. 8. 14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고영민간사

얼마 만에 바라보는 눈부시게 푸른 하늘인가! 사무실마다,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마다 미소를 가득 머금고 가을의 깨끗함을 마음껏 누리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필자는 ‘오늘은 왠지 좋은 일이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와 설렘으로 ‘라파엘의 집’으로 향했다.

라파엘의 집은 시각중복 장애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삶의 공간으로 지난 7월에는 시민회의의 ‘NGO 청소년 봉사활동’으로서 일반 고등학생과 라파엘의 집 아이들이 함께 광릉수목원에서 시원하고 정겨운 시간을 나누기도 했던 집이다. 광릉수목원에서 함께 했던 사진들을 박광원 총무님에게 전했을 때, 밝고 명랑한 미소와 깜직한 포즈를 취하며 아이들의 사진 앞에 마냥 기뻐하는 그의 모습은 그야말로 다 큰 라파엘 아이 모습 그대로였다. 박광원 총무님과 여러 담화를 나누는 동안 또 다른 귀한 손님이 방문하였다. 필자는 자리를 피하여 아이들의 방으로 옮겼다. 그 곳에는 의자에 의지하여 누워있는 아이, 자는 아이, 장난치는 아이들과 학생들이 함께 있었다. 잠시 후에, 좀 전에 온 손님과도 같은 방에 함께 하게 되었고 여러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자세히]

주  최 :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일  시 : 2002년 8월 21일(수) 오후 2시
 장  소 : 프레스센터 20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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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최 :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일  시 : 2002년 8월 29일(목) 오후 2시
장  소 : 대한상공회의소 2층 중회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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