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학교마다 본격적인 졸업 시즌에 접어들게 되었는데요. 졸업생들은 정들었던 학교를 떠나는 아쉬움도 있지만, 더 넓은 곳으로 가는 부푼 기대감이 누구보다 큽니다. 그러나 몇 년째 극심한 취업난 속에 맞이하게 되는 대학가의 졸업식은 마냥 들뜬 분위기는 아닌 것 같습니다. 대학졸업 후 더욱 더 좁아진 취업문을 두드릴 생각에 학부모와 졸업생들은 우울한 표정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한국의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엇보다도 경기회복이 급선무지만, 청년실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바른사회는 실업문제로 슬퍼하고 있는 청년들이 맘껏 웃을 수 있는 그 날까지 열심히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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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출입국관리 사무소 내에 있는 외국인 보호시설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사고가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1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코리안 드림을 찾아 한국을 찾아온 이들이, 다른 곳도 아닌 국가기관내에서 사고를 당했다는 사실에 삼가 애도를 표한다. 사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사고 수습과정에서 정부 측의 충분한 사과와 보상이 있기를 기대한다. 국내에 입국해 있는 외국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인권보장은 정부의 역할 중 하나이다. 비록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출입국관리소내 외국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인권보호와 더불어 미흡한 관련 법규들을 재정비해 다시는 이런 참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자세히]

지난 11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FTA 7차 협상이 시작되었다. 바른사회는 이번 협상이 기존의 협상처럼 양국의 입장차이만 확인하는 데서 머무르면 안되며, 실제 FTA의 타결 까지를 고려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할 것임을 제안한다. 미 의회의 무역촉진권한(TPA) 시한이 3월 말로 다가옴에, 우리 협상단은 이 시점 전까지는 모든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자세로 협상에 임해야 할 것이다. 무역촉진권한 시한 전까지 협상을 마무리 짓지 못할 경우, 그 이후의 FTA는 지금 보다 훨씬 복잡한 과정으로 전개될 것이고 이로 인해 엄청난 시간적, 사회적 비용이 초래되게 된다는 사실을 협상단은 깊이 있게 인식해야 한다...[자세히]

오는 2월 25일은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지 만 4년째가 되는 날이다. 서민대통령이라는 이미지로 출범초기 높은 지지를 받던 노무현 대통령이 4년이 지난 지금은 서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으며 국정운영지지도가 바닥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지지도가 추락한데는, 결국 노무현 정부가 그동안 내세운 각종 정책들이 민심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데서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국민(민심)을 외면한 정책은 성공한 정책이 될 수 없으며, 좋은 정책으로 평가될 수도 없다.

노무현 정권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지난 4년간의 정책에 대한 평가작업은 분명히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차기정권의 정책설계와 미래세대의 번영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 바른사회시민회의에서는 노무현 정부 출범 4주년을 맞이하여 그 간의 노무현 정부의 정책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연속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2월 6일(화) 제1부 경제분야, 2월 8일(목) 제2부 정치분야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2월 22일 제3부 사회분야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제1부 경제분야 토론회 자세히 보기
☞ 제2부 정치분야 토론회 자세히 보기

바른사회 대학생 미디어 모니터단이 2월 7일 수요일 오후 2시 40분에 대학로의 모임 전문공간 Toz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바른사회 미디어 모니터단은 대학생들이 언론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문제점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지적할 수 있도록 하며, 참신한 시각으로 언론을 비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국 50여 명의 남녀 대학생으로 구성되었다. 출범식에서는 전희경 정책실장의 환영사, 그리고 바른사회 시민회의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앞으로의 활동 내용에 대한 안내로 시작되었고 실무진의 인사로 마무리되었다.

이어진 미디어 모니터단 소양 교육의 첫 번째 강의로 단국대 언론영상학부 손태규 교수가 “왜 언론 자유인가?”라는 주제 하에 언론 자유의 포괄적인 정의부터 민주주의 사회에서의 언론 자유의 중요성에 관한 수업을 진행했다. 언론 선진국들의 언론 자유의 예와 더불어 국내의 언론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자유의 당위성에 대한 열띤 강의에 학생들도 열의를 가지고 강의에 집중했고, 강의에 이어 질의 응답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앞으로 2월 한 달 간 2회의 강의가 추가로 진행되며 3월부터는 대학생 미디어 모니터단의 본격적인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로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2007 대선 정국을 맞은 정치 분야를 비롯해, 오락, 드라마, 시사 프로 등을 폭넓게 모니터할 예정이다.

바른사회시민회의는 많은 부모들이 자녀교육에 관심은 높은 반면, 부족한 정보와 불분명한 가치관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는 현실에서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정확한 정보와 올바를 가치관을 정립하여 자녀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우리아이 글로벌 리더로 키우기"라는 주제로 뮤즈아카데미를 개최합니다.

      일시/장소 : 2007년 3월 8일(목)~3월 29일(목)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30분~12시30분
      참가대상 : 주부
      신청방법 : 참가신청서 다운받아 작성 → 이메일(jmra96@cubs.or.kr)로 접수
      참가비 : \20,000원
      문의 : 전미라 팀장 (tel. 02-741-8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