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리더십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논리적 비판, 창조적 사고 능력을 함양시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시작한 바른사회 대학생 아카데미가 지난 주 17기 글로벌 리더십 과정을 마쳤습니다. 올해부터 지방 학생들에게도 기회를 주고자 바른사회는 지방강연을 시작했습니다. 그 첫 번째 강연으로 충남 도고에서 150여명의 학생들과 만났습니다. 여러 지방 학생들이 모여 각자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에서 우리나라의 밝은 미래를 보았습니다. 앞으로 바른사회 대학생 아카데미 지방강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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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6자협상이 진행되던 지난 주 협상전략을 담은 정부 비공개 문서가 외부로 유출되는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누가 어떠한 생각으로 문건을 외부로 유출시켰는지는 아직 모를 일이나 이번행위는 국가이익을 현저하게 침해할 수 있는 범죄행위 또는 이적행위나 다름없다. 협상의 기본사항도 지키지 못하고, 최소한의 보안의식도 갖추지 못한 인사들이 공직사회에 버젓이 자리 잡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다. 잇따른 한·미FTA 비밀전략 보고서 정보의 유출사건을 흔히 있는 해프닝으로 취급해서는 결코 안 된다. 이는 중대한 국가이익 침해행위이다...[자세히]

공정거래위원회는 3년간 한시적으로 도입된 금융거래정보요구권(소위 '계좌추적권')을 또 다시 3년간 연장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법원의 영장 없이 발동할 수 있는 계좌추적권은 부당내부거래 조사에만 적용되었으나 개정안이 통과되면 상호출자 금지 위반을 위한 조사에도 활용하고, 내부거래에 대한 현장조사시 자료를 봉인할 수 있는 자료열람권도 새로이 도입된다. 3년 전에도 계좌추적권 연장을 반대했던 '바른사회'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좌추적권 연장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자세히]

바른사회시민회의는 1월 24일(수)에 바른사회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없이 국민연금 개혁없다'라는 제목으로 제18차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1월 11일에 공무원연금제도발전위원회에서는 정부(행자부)에 공무원연금 개혁 건의안을 제출하였다. 금번 개혁안은 더내고 덜받는 방향의 개혁안이란 점에서 일부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받고 있으나 구체적 내용상 연금제도 개선의 효과가 미미하며 개혁의 의지 또한 상당 부분 후퇴한 것으로 평가 되고 있다. 바른사회에서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최근 발표된 공무원연금 개혁 시안의 내용을 평가하고 공무원연금 개혁이 왜 이루어져야 하며, 어떠한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하는지, 또한 공무원 연금이 가진 사회적 의미는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진행하였다...[자세히]

바른사회 대학생 아카데미 17기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충남 도고 토비스콘도에서 진행되었다. '17기 글로벌 리더십 과정'은 16기에 이어 이번 겨울방학에 열리는 두 번째 아카데미였다. 지방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자 방학기간 중 두 번의 아카데미를 개최하였고, 장소도 기존의 수도권 중심지역에서 충청권으로 이동하였다. 이번 17기 글로벌 리더십 과정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과 스탭 150여명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여러 강사님들의 강의를 듣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시각화하는 시간도 마련하는 등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무사히 마쳤다. 29일 진행된 총평회에서는 대학생 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이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으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에는 미국에 유학중인 참가생도 있었는데 앞으로 어떻게든 계속적으로 대학생 아카데미에 참여하고 싶다는 말도 전했다. 또 지방의 한 참가학생은 대학생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참가후기에서 "자신이 참가하기 위해 낸 참가비는 비록 6만원이었지만 자신이 3박 4일간 아카데미에서 얻어간 것은 60억 원어치가 될 것"이라며 그 어느 때보다도 참가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은 대학생 아카데미로 평가되고 있다.

3박 4일의 마지막 밤 촛불의식을 통해 준비한 선물을 서로 주고받고 노래를 합창하였는데, 몇몇 참가학생들은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밤이 지나가는 것을 아쉬워하였다. 마지막 날 미래의 리더를 소개하는 특별한 수료식으로 17기 글로벌 리더십 과정은 마무리 되었는데, 무사히 모든 과정을 수료한 이들에게 축하라도 해주는 듯 하늘에서 눈이 내려 그 어느 때보다도 멋진 수료식이 되었다.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대학생들이 언론을 판단할 능력을 키우지 않으면,  자신의 생각을 확립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바른사회는 대학생들에 대해 언론을 바라보는 방법을 교육하고 직접 모니터하게 함으로써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하며 일방적인 정보 주입으로 인해 놓치기 쉬운 부분을 파악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바른사회 대학생 미디어 모니터단’을 모집하고자 합니다. ‘대학생 미디어 모니터단’은  한 명 한 명의 목소리는 작아도 모이면 큰 여론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대학생 여러분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참가대상 : 전국의 대학생, 대학원생 50명
       모집기간 : 2007년 1월 8일(월) ~ 2월 3일(일)
       발 표 : 2월 4일(월)
       신청방법 : 참가신청서 다운받아 작성 → 이메일(youngkim@cubs.or.kr)로 접수
       모집문의 : 김지영 언론미디어 간사(tel. 02-741-7660)
       미디어 모니터단 참가신청 ☜

오는 2월 25일은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지 만 4년째가 되는 날입니다. 서민대통령이라는 이미지로 출범초기 높은 지지를 받던 노무현 대통령이 4년이 지난 지금은 서민들로부터 외면을 받으며 국정운영지지도가 바닥을 달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노무현 정권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지난 4년간의 정책에 대한 평가작업은 분명히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는 차기정권의 정책설계와 미래세대의 번영을 보장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이에, 바른사회시민회의에서는 노무현 정부 출범 4주년을 맞이하여 그 간의 노무현 정부의 정책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연속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는 제1부 경제분야, 제2부 정치분야, 제3부 사회분야 등 총 3회에 걸쳐 개최됩니다...[자세히 | 참가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