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사박사박 소복소복 흰 눈이 내리고 날씨가 무척 추워졌습니다. 바른사회는 청평으로 3박 4일 간 대학생 아카데미 캠프를 왔습니다. 지금 이곳은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대학생들이 뿜어낸 뜨거운 열정으로 차가운 날씨마저 녹여 버린 듯합니다. 바른사회는 학생들이 올바른 시장경제체제와 자유민주주의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잘 이끌어가겠습니다. 이번 한 주는 학생 때의 뜨거운 열정으로 추위를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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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1월 9일 대국민 특별담화를 통해 현행 5년 단임인 대통령 임기를 4년 연임으로 하는 개헌안을 제기했다. 국가의 최고법인 헌법의 개정을 논함에 있어 대통령이 과연 청와대 내부나 여야 정치권과 얼마나 진지한 협의와 숙고의 과정을 거쳤는지에 대해서 묻지 않을 수가 없다. 임기 말년의 대통령이 불쑥 국민들과 담판으로 개헌을 이끌겠다는 것은 다시금 국가를 개헌찬성세력과 개헌반대세력으로 편가르기 하겠다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국가의 최고규범인 헌법마저 대통령의 이런 편가르기 통치에 이용되도록 놓아둘 수는 없는 일이다...[자세히]

북한에 납치되었다가 31년 만에 중국으로 탈출한 최욱일씨와 그의 부인의 구조요청에 우리 영사관이 보인 태도는 국민들에게 분노와 허탈감을 안겨 주었다. 이제 북한을 탈출하고 못하고는 탈북자 개인과 속 타는 그 가족의 역량의 문제가 되어 버린지 오래이다. 이것도 가슴을 칠 노릇인 판에 오직 자력으로 사선을 넘어 중국으로 탈출한 국민을 뒤늦게나마 보호하는 것마저 외면하는 정부라니, 이런 정부아래 국민으로 산다는 것이 부끄럽고 꼬박 꼬박 내는 세금이 아까울 뿐이다...[자세히]

성과금 50% 추가지급을 요구하던 현대차 노조가 지난 3일 오전 9시 현대차 울산공장의 시무식장에 난입, 윤여철 사장 등 현대차 경영진을 폭행하고 시무식을 난장판으로 만들었다. 환율 등으로 회사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해를 시작하는 시무식장에 난입하고 경영진을 폭행하는 노조의 모습을 보면 현대차가 아직도 경쟁력을 갖고 있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다른 어떤 직장과 비교해도 결코 남부럽지 않은 고액 연봉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미달로 받지 못하는 성과급을 받아내겠다는 노조의 밥그릇 챙기기는 분명 도를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자세히]

7일 생보사 상장자문위원회가 생보사 상장문제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림에 따라 18년 동안이나 끌어왔던 문제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바른사회는 상장자문위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소신 있게 결정을 내려준데 대해 환영을 표하며, 아무쪼록 조건을 갖춘 생보사의 상장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주식회사인 생보사가 상장요건을 충족하면 기업의 자율적인 판단에 따라 상장여부를 결정하고, 상장차익에 대한 배당도 기업 판단에 따라 투명하게 배당되어야 함은 당연하다...[자세히]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청평 풍림콘도에서 제 16기 대학생 아카데미 ‘글로벌 리더십 과정’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전국 대학생 100여 명으로 선발 된 이번 16기 아카데미는 첫 날부터 이웃사랑, 포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열기를 뿜고 있습니다. 부동산, 북핵, 청년실업, 등록금 문제 등 현실문제에 대해 찬반토론을 벌이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대학생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강의를 듣는 모습에서 우리의 밝은 미래를 보았습니다.

바른사회시민회의와 한국영유아보육학회, 바른보육실천운동본부, 아동중심보육실천부모연대 그리고 바른복지운동본부는 9일(화) 국회 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올바른 보육입국을 통한 건강한 가정 아동만들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기자와 보육시설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현진권 바른사회시민회의 사무총장, 정효정 한국영유아보육학회 부회장, 전미라 아동중심보육실천부모연대 대표가 발제자로 참여하여, 보육수요자인 아동부모와 아동이 소외된 여성가족부 보육정책(새싹플랜)을 강도높게 비판하였다...[자세히]

정부가 하반기부터 한나라당의 토지임대부 주택과 열린우리당의 환매조건부 아파트를 시범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정부는 각종 대책들을 쏟아냈지만 결국 부동산 가격 안정화에는 모두 실패했습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부동산 대책을 제시했지만, 이들 방안들에 대해 주택가격급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환영에서부터 대선을 앞둔 포퓰리즘 정책일 뿐이라는 평가절하까지 다양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에 바른사회시민회의에서는 이들 반값아파트 정책론이 과연 가능한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일 시 : 2007년 1월 16일(화) 오후 2시~5시
       장 소 : 4.19 기념도서관 [약도] (중구 정동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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