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무대에 뛰어든 지 불과 9개월밖에 되지 않은 김연아(16) 선수가 한국 빙상 100년의 역사를 새로 쓰며, 세계 여자피겨스케이팅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더구나 ‘허리통증과 짝짝이 스케이트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당당히 세계를 제패하며 ‘피겨 여왕’으로 우뚝 섰습니다. 뒤숭숭한 뉴스들로 가득 찬 요즘 김 선수의 우승 소식에 기분 좋아지는 한 주 입니다. 바른사회는 김 선수에게 “짝짝짝”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바른사회도 불굴의 의지로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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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는 18일(월)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이하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마련하여 입법예고하였다. 그 주요내용은 크게 출총제 완화와 공정위의 조사권한 확대로 대별된다. 그동안 출총제가 기업의 투자를 저해하고 기업활동을 위축시켜왔다는 각계의 주장을 참고할때 이번 입법예고안은 기업 활동에 일말의 숨통을 틔워 줄 수 있다는데 대해서는 바람직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굳이 공정위가 출총제를 이렇게 해서라도 유지할 필요가 있을지 의문이 든다...공정위가 조사권한 확대를 위해서 내놓은 봉인조치 권한과 이행강제금제도 도입 또한 무리한 측면이 많다. 따라서, 공정거래법 개정안의 조사권한 확대내용은 재검토 되어야 마땅하다...[자세히]

‘북한 핵실험’, 시민들이 뽑은 2006년 최고 뉴스

바른사회시민회의(공동대표 : 유세희 한양대 명예교수)가 ‘2006년 대한민국 10대 뉴스’란 제목으로 인터넷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30명의 응답자 중 13.2%가 2006년 최고의 뉴스로 ‘북한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실험 강행’을 꼽았다. 2위는 ‘반기문 장관, 유엔 사무총장 당선’(12.2%)이, 3위는 ‘부동산 문제 심화’(11.4%) 순으로 나타났다.

바른사회시민회의가 다사다난했던 2006년 한해를 정리하면서,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한 이번 설문은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회원 및 일반 시민 330여명이 참여하였다. 설문은 정치·북한, 경제, 사회·일반과 관련하여 2006년에 일어난 큰 사건 총 27개 항목 중 3개를 고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바른사회는 설문에서 2007년부터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은 뉴스 『이런 뉴스! 이건 아니잖아~』와 2007년에 듣고 싶은 뉴스 『바른사회! 희망뉴스!』도 함께 공모했다. 내년부터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은 뉴스에는 ‘대통령 돌출 발언’, ‘대통령 코드 인사’ 등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한 뉴스가 가장 많았고, 2007년에 듣고 싶은 뉴스로는 ‘경제 회복’, ‘부동산 가격 안정’, ‘실업 감소’ 등 경제 관련 뉴스들이 꼽혀 경제 회복을 비는 국민들의 염원이 나타났다...[자세히]

"血稅로 적자보전은 안될 말…국민연금에 통합해야"

<열린우리당 강 창 일 국회의원>
2010년 무려 2조4000억 마이너스 청와대가 국가과제로 해결해야

<아주대 현 진 권 경제학과 교수>
4대 연금 통합은 세계적 추세 稅로 메우는 독소조항 폐지를

<한신대 배 준 호 사회과학대학 교수>
신규임용자‘국민’에 가입시켜 공무원 연금 점진 해체 바람직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이른바 4대 연금제도에 대한 개혁의 목소리가 높다. 지금처럼 적게 내고 많이 받는 연금수급 구조는 후대에 막대한 세금부담을 안겨 세대간 갈등까지 불러올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정부가 국민연금 개편안을 마련 중이지만 공무원연금 개혁에 대해서는 공무원 조직의 거센 저항으로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다. 바른사회시민회의가 헤럴드경제와 공동으로 마련한 ‘공무원연금 개혁 긴급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공무원연금도 국민연금과 마찬가지로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으로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능력 있는 공무원들에게는 인센티브 지급 체계를 별도로 마련해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저항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자세히]

바른사회시민회의는 학부모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간관계 형성과 문화시민의식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문화네트워크와 문화교육" 이라는 주제로 두번째 특강을 마련하였다. 13일 서일초등학교에서 개최된 두번째 특강은 성악가이자 서초구청에서 10년째 무료로 가곡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손순남 선생님이었다.

대한민국이 경제 11위로 이제는 후진국이 아닌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섰지만, 경제적 풍요와 달리 문화의식은 아직 제대로 함양되어 있지않다고 지적하면서 이제는 한사람 한사람이 대한민국을 알리는 외교사절로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의식과 예절을 겸비해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우리아이들이 세계속의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어린시절부터 부모들이 모범을 보이며 글로벌화된 문화의식을 가르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음악교육에 있어서도 단순한 음악기술이나 지식을 습득하는 개념이 아닌 예술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악기를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음악문화를 받아들이고 익힐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연 이후에는 50여명의 학부모들과 함께 우리나라 가곡 "그리움" 을 부르며 문화의 풍요를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자세히]

바른시민옴부즈만은 12월 14일(목) 오후 6시 30분 바른사회시민회의 회의실에서 회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시민사랑방」을 개최했다.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민단체을 표방하고 지난 10월 26일 출범한 바른시민옴부즈만은 시민사랑방의 정례적 개최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연관된 현안들을 중심으로 사업을 개발하고 활동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바른시민옴부즈만은 최근 부동산가격 급등으로 사회적문제가 되고 있는 토지공사의 공공토지공급의 개선방향을 모색하고자 제1차 시민사랑방을 개최하고 활발한 의견을 나눴으며 이 날 회의 결과를 토대로 자료를 보완하여 제2차 시민사랑방을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 날 회의에는 그동안 구리시의 부당이득금반환추진위원회(부반추)의 부위원장인 김명수 구리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하여 부반추의 활동상황에 대한 현황 설명과 부동산 안정과 관련해 회원들과 질의 응답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