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목요일(16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 입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시험당일 기온이 뚝 떨어져 입시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라고 합니다. 추운 날씨 속에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더 커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적당한 긴장은 집중력을 더 강화시켜 주지만 과도한 긴장과 불안은 집중력과 판단력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나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바른사회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는 격려의 말 한마디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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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사회의 9일 호텔 밀실 심사 결과 정연주 전 KBS 사장이 차기 사장 임명제청 후보로 선정되었다. KBS 이사회는 미봉책으로 ‘사장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를 만들기도 했지만 이 역시 노조의 반발을 막기 위한 단순한 눈가림 장치였다. 청와대는 사장 임명 제청을 거부해야 하며 KBS 이사회는 다시 사장추천위원회를 정당한 절차에 따라 재구성하여 추천받아 새로운 인물의 사장 선임 절차를 밟아야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정권 재창출을 획책하는 나팔수 역할을 위한 KBS를 만들려는 연극을 했노라고 광고하는 꼴밖에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자세히]

지난 7일 유엔 사무국은 유럽연합(EU)과 미국, 일본이 주도한 북한 인권결의안을 유엔총회에 상정했고, 오는 주말에 열릴 총회에서 표결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결의안에는 유엔 사무국이 북한 인권에 대해 포괄적으로 조사한다는 내용까지 담겨져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우리 정부도 입장을 결정해야 할 상황에 직면해 있다. 재차 강조하건데, 북한인권 문제는 더 이상 정치적 이해관계에 종속되어서는 안 된다. 정부는 이번 주말 표결되는 유엔 총회의 인권결의안에 찬성해 이제라도 북한 주민들의 인권실태를 알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자세히]

바른사회시민회의는 11월 8일(수) 오전 11시 세실레스토랑에서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긴급기자회견에서 바른사회는 기업규제완화 차원에서 시작된 출자총액제한제도 폐지 논의가 오히려 더 강력한 기업규제수단인 순환출자금지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특히 공정위가 지난 5월 출범시킨 “시장경제선진화 TF팀”에서 10여 차례의 회의를 통해 다수의 위원들이 출총제 폐지 대안으로서 순환출자금지 도입을 분명히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TF팀의 회의 결과를 단지 참고사항만으로 폄하하고 내부적으로 이미 정해 놓은 순환출자금지를 도입하려 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자세히]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자유주의연대, 뉴라이트재단, 뉴라이트싱크넷,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자유네티즌협의회 폴리젠 소속 회원 30여명과 함께 11월 8일(수) 오전 11시 30분, 종로 교보문구 앞에서 ‘세금 폭탄 저지, 알뜰정부 구현 공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단체는 공동 성명을 통해 현 정부하의 1인당 조세부담액과 근로소득세, 국가채무의 상승률을 예로 들어 세금과 국가 채무가 급등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부는 알뜰한 정부만이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으며, 세금폭탄은 국가의 실패를 가져온다는 지구촌의 진리를 더 이상 거부하지 말라.”고 일갈했다. 또한 국회에 대해서는 2007년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하고, 국민 개개인에게도 납세자로서의 투철한 주인의식을 절실하게 기대한다고 밝혔다...[자세히]

바른사회시민회의와 자유주의연대, 전의경부모모임, 자유교원조합,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바른시민옴부즈만 등은 11월 13일(월) 오전 11시, 정동 배재대학교 학술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평화적 시위문화 제안 및 집시법 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기자회견은 인사말, 동영상 관람, 폭력자제 호소문 발표, 집시법개정 제안, 평화시위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협약 제안 순으로 진행되었다.'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에서 '평화적집회시위보장법'으로 변경, 교통소통을 방해하는 집회, 거리행진 등 원칙적 금지, 집회.시위 참가자의 복면금지조항 신설, 벌금형 강화(특히 제14조(주체자의 준수사항) 위반행위에 대하여), 질서유지선(폴리스라인) 위반에 대한 제재 강화, 위장집회신고를 통한 집회방해행위 규제를 제안하였다...[자세히]

‘2007년 대통령 선거’가 어느새 1년 남짓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년 대선은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대한민국이 지구촌의 세계화라는 대하(大河)에 어떤 비전과 전략으로 국가의 진로를 설정할 것인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법치주의에 기초한 국가정체성을 어떻게 재확립할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야 하는 중차대한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07년 대선은 북한의 핵실험으로 한반도 안보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한 시점에서 치러진다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지난 수년 동안 축척된 선거관련 자료와 시기별 국민여론조사 등 실증적인 데이터에 기초해 한국의 선거 연구에 전념해 온 전문가와 함께 2007년 대선 정국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무엇보다 북한 핵을 둘러싸고 발생할 국내외 여러 문제들이 내년 대선구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에 대한 분석을 내놓을 계획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오는 주말에 유엔 총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에 대한 표결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결의안에는 유엔 사무국이 북한 인권에 대해 포괄적으로 조사한다는 내용까지 담겨져 있고, 우리 정부도 입장을 결정해야 할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북한인권 문제를 더 이상 정치적 이해관계에 종속시켜서는 안 됩니다. 우리 정부는 유엔 총회의 인권결의안에 찬성표결해야 하며, 이제라도 북한 주민들의 인권실태를 알리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경주하도록 여론을 형성해 가야 합니다.

이에 바른사회시민회의와 대한변협 북한인권소위원회,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등은 11월 16일(목) 오전 10시에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정부의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찬성」표결 촉구 기자회견을 가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