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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서]금융사범, 재발방지를 위한 관련법 제정이 필요하다.
- [성명서]정부는 각 사업장의 특성을 고려한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여야 한다.
- [성명서]계획과 감시체제 정비로 국민들의 재산 지켜야
- [논평]북한의 유감표명을 사과로 간주할 수 없다.
- [성명서]미국 난민예산 탈북자 지원방침을 환영한다.
- [논평]선거공영제 실천은 정치권에 달려있다.

- 통상협상 결과 관보에 게재해야
  : 정진영 (경희대 국제관계학 교수/시민회의 바른정치운동본부장) [동아일보 2002. 7. 25]
- 학부모들이 확 달라져야
  : 유재천 (한림대 부총장 / 시민회의 공동대표) [중앙일보 2002. 7. 25]
- '고용허가제' 인력난 부채질
  : 류동길 (숭실대 경제학 교수 / 시민회의 회원) [매일경제 2002. 7. 26]
- 이혼가정을 돌보자
  : 이훈구 (연세대 심리학 교수 / 시민회의 일하는복지사회운동본부장)
- 정책은 왜 실패하는가
  : 전주성 (이화여대 경제학 교수 / 시민회의 경제제도연구센터 정책위원) [중앙일보 2002. 7. 29]
- 축구발물관 건립 서두르자
  :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장 / 시민회의 고문) [한국일보 2002. 7. 29]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7월 24일(수) 11시 30분 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국민연금관리공단(송파구 신천동 7-16 소재)본부 정문에서 ‘눈먼투자’로 국민들의 재산인 연금기금을 1,200억원이나 잃어버린 데 대해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는 일인시위를 벌였다.

감사원 감사 결과 주식을 팔아야할 때 팔지 않아 6백 40억원의 손실을 입었으며 이사장의 결재 없이 기금운용 본부장 전결로 코스닥 전용펀드에 천 2백억원을 투자했다가 6백억원의 손해를 봤다고 밝혀졌다. 이는 한마디로 국민의 재산이 연금기금이 전문가라 얘기할 수 없는 공무원을 비롯한 일부 사람들에 의해 무분별하게 투자되어 손실을 입었다는 것을 뜻한다.

그동안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잘못 설계된 구조와 연기금의 방만한 운용으로 자금고갈의 위기가 예상되는 현 국민연금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앞으로 대안제시 및 제도 개혁을 위한 국민적 연대를 형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02. 7. 24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안진석부장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중ㆍ고등학생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 NGO 청소년 1일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목적은 현재 우리사회에서 적극적으로 권장되고 있는 자원봉사활동의 참된 의미를 개인의 자발적 참여와 직접체험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올바르게 이해시키는 데에 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기존의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달리 NGO 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함께 이루어졌다. 이 행사의 의의는 미래 한국사회의 주역이 되는 청소년들에게 시민단체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들이 참여하고 이끄는 시민사회를 만들고자 함이다. 또한, 민주주의의 핵심인 자발성과 참여의 장을 만들고 함께 이야기 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제 1차 NGO 청소년 1일 봉사활동은 7월 26일에 있었다. 1차는 “라페엘의 집” 장애아이들 12명과 일반 중ㆍ고등학생 13명이 한팀이 되어 “광릉수목원”을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우선, 13명의 중ㆍ고등학생은 시민회의 대회의실에서 9시부터 시작되는 “NGO에 대한 이해” 수업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의 하루를 열었다. NGO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을 주선하는 NGO단체가 NGO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후 시민으로 자리할 청소년들에게 바른 시민이 되는 방향과 역할 등을 소개하며, 그들에게 한국의 시민으로서 책임감도 설명하였다. 강연이후에는 짧지만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토론도 함께 이루어졌다. 라파엘의 집에 도착한 후 청소년들은 자신과 오늘 하루 함께 지낼 장애아동들을 만나 짝을 이뤘고, 처음에는 익숙치 못한 아이들의 외모로 청소년들이 어색함을 보이기도 했으나 곧 서로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친밀감을 표시할 정도로 가까워졌다. 1인의 청소년과 1인의 장애아동이 짝을 이룬 차내에서는 가는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광릉수목원으로 가는 약 2시간의 시간이 지루할 틈 없었다. 광릉수목원에 도착하여 짝을 이룬 청소년과 장애아동들은 함께 밥도 먹고 수박도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짧지만 계곡에 발을 담그기도 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아동들을 부축하여 계곡에 이르렀을 때는 정말 많은 감동이 물밀 듯이 밀려왔다. 열심히 봉사하는 학생들에게도 너무 고마웠고, 몸이 불편한데다 간만의 외출로 많이 힘들었을텐데도 내색하지 않고 잘 따라준 장애아동들도 너무 고마웠다. 나의 느낌과 같이 청소년들도 이같은 자신의 봉사로 많은 감동을 받았을 것이다. 수목원에서의 산림욕을 마치고 서로서로 부축하며 산책을 즐긴 후 우리는 지친 몸을 이끌고 라파엘의 집으로 향했다. 비록 몸은 지친 하루였지만, 다른 어떠한 경험보다 소중한 경험이었기에 마음만큼은 가볍고 뿌듯했다. 청소년들은 힘든 하루였지만, 끝까지 장애아동들을 일일이 챙기며 돌봐주는 모습을 보여 위기속에 힘들어하는 우리사회에 많은 희망과 밝은 미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청소년들에게 봉사활동을 통한 감동과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선사하고자 했던 의도와 장애아동들에게 사회속에 소외받았던 지금과 다른 아름다운 경험과 사랑을 선사하고자 했던 의도로 만들어진 26일 프로그램은 초기의도에 잘 맞게 무사히 이루어졌고, 많은 감동을 선사한 좋은 경험이었다.
 

제2차 NGO 청소년 1일 봉사활동은 7월 29일에 있었다. 2차는 “동천의 집” 장애아이들 12인과 일반 중ㆍ고등학생 12인, 일반회원 1인이 한팀이 되어 월드컵의 열기속에 있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은 1차와 비슷하게 이루어졌는데, 장애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밝은 마음을 가지고 있어 29일 하루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오히려 청소년들이 아이들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 걱정했던 것과 달리 프로그램은 원활히 잘 이루어졌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맡은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마음으로 느꼈고 이 같은 주선을 해준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에 감사하다는 말도 빼지 않았다. 준비하는 동안 많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장애아동들의 밝은 모습과 청소년들의 성실함과 사랑이 느껴지는 하루였기에 모두 다 만족감을 느끼며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작은 마음으로 시작된 작은 실천에 불과한 NGO 청소년 1일 봉사활동이었지만,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선물한 좋은 프로그램이었고, 앞으로 더 많고 좋은 활동을 기획할 수 있는 눈을 선사해 준 좋은 경험이었다.

2002. 7. 30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전미라 간사

1. 창립총회, 기념 심포지엄 및 축하공연 및 리셉션 개최(3월 12일)
2. 현안 이슈에 대한 성명서. 논평 발표 : 수시
 - 성명서 : 정치, 외교, 통일/안보, 사회, 법, 경제/경영 등 33회
 - 논 평 : 정치, 외교, 통일/안보, 사회, 경제/경영 등 9회
3. 시민회의 수요행동(가두활동) : 매주 수요일
 - 차정일 특검 기한연장 등 16회
4. 정책 심포지엄 : 월1회
 - 고교 평준화 등 5회
 * 년금연구회 구성 및 제1차 회의 개최
5. 대통령 및 지자체 선거관련 사업
 1) 제16대 대선후보 초청 제1차 정책토론회
 2) 제32대 서울시장 후보 초청 정책토론회 <민주당측 사정으로 취소>
6. 금요정책간담회 : 매주 금요일
 - 한국의 시민사회와 시민운동 등 15회
7. 언론사 주최 TV 토론회
 - 최근의 이념공방 등 4회
 * 대언론 기고(시민회의 공동대표, 운영위원, 회원등) :
   정치, 외교, 사회, 통일/안보, 경제/경영/과학기술 등 57회
8. 시민회의 홍보자료 발간, 배포
 - 주간 Newsletter지 발간 : 16회(매주 화요일)
 - 시민회의 소개 Brochure 유인

[사업현황 자세히 보기]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1차로 미디어 감시요원을 모집한 바 있습니다. 공정하고 균형있는 보도와 우리 사회의 풍속을 건강하게 할 수 있도록 미디어 감시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네티즌을 아래와 같이 추가로 모집하니 많은 응모를 바랍니다.

--- 아   래 ---

○ 모집기간 : 2002년 7월25일 ~ 8월10일
○ 응모자격 : 20세 이상의 네티즌(대학생 및 주부, 일반인)
○ 모집인원 : 분야(방송, 신문,인터넷)별 각 0 명
○ 지원내용 : 성명, 주민등록번호, 연락처(E-메일, 전화), 직업, 지원코자하는 분야(예,신문)
○ 연락처
  ¤ E-메일 : netearo@cubs.or.kr
  ¤ 전   화 : 02) 741-7660~2
  ¤ 팩   스 : 02) 741-7663
※ 기타
  - 월 활동비 약간지원
  - 시민회의 각종 기념품 증정 및 발간물 송부
   - 미디어 관련 세미나/토론회(강의) 참석(월1회)

김일섭 이화여대 경영부총장 맡아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운영위원으로 있는 이화여대 경영학과 김일섭 교수가 2002년 7월 23일 신설된 이화여대 경영부총장에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