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마냥 즐거운 5월의 중순입니다. 일년 중 활동하기 가장 좋은 달이면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성년의날 등 가족과 나의 주변사람들에 대한 감사함을 일깨워주는 날들이 많습니다. 주위의 소중한 분들께 바쁘다는 핑계로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한번 되돌아보고 작은 감사의 말 한마디를 전한다면 모두가 따뜻한 마음으로 가득 찬 5월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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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시민회의가 5월 1일부터 10일간에 걸쳐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의 대학생 6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32.5%가 특별히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32.5%, 지방선거에서 특별히 지지하는 정당 없다"
지방 선거에 대한 대학생들의 의식과 관심도, 투표 참여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설문에서 지방선거에 정당만을 보고 투표한다면 어느 정당 소속 후보자를 선택하겠느냐는 질문에 한나라당(28.9%), 열린우리당(22.8%), 민주노동당(9.5%), 무소속(4.6%), 민주당(1.0%), 국민중심당(0.7%) 순으로 응답이 나타난 한편,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대학생이 무려 32.5%에 달해 특별히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대학생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생 28%, 선거 언제인지 몰랐다"
지방선거의 중요도에 대해 묻는 질문에서 대학생의 82%가 ‘매우 중요하다’나 ‘중요하다’라고 응답했으나 지방선거가 있다는 사실을 아예 몰랐거나 선거일을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는 응답자가 28%에 달해 정작 지방선거 자체에는 무관심한 대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자세히]

5월 11(목) 오후 2시, 흥사단 3층 대강당에서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주최, 바른사회시민회의 주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원으로「5,31 지방선거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가 개최되었다.

5,31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각 당에서는 이번 선거를 공명선거와 정책선거로 치러 내겠다고 국민 앞에 선언하였다. 그러나 일부 정치권에서 공천 댓가성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되고, 현장에서 공천 청탁과 함께 현금을 수수받던 정치인이 적발되어 구속되는 등 아직도 구태의 정치 풍토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한 근거 없는 폭로와 비방이 또다시 정치판에서 하나 둘씩 고개를 들면서, 국민과 약속했던 정책선거의 약속을 무색케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1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에서는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공명선거에 대한 국민적 바람을 실현하고, 국민과 약속한 정책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바른사회 제13기 대학생 아카데미 여덟번째 강연은 박홍재 현대 자동차 이사이자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소장이 자동차산업과 한국경제의 미래라는 주제의 강의였다. 다른 산업과 비교해 자동차 산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그 중요성에 관해 설명해 주셨으며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자동차 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 자동차의 위상과 경쟁력에 대한 학생의 질문에 대해서 현대 자동차의 위상이 아직은 낮은 편이지만 성장가능성이 가장 높은 자동차 메이커 중의 하나로 인식되어지고 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