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덕스럽던 봄이 지나고 이젠 제법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초여름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지난 8일은 어버이날이었는데 부모님께 카네이션 한 송이 달아드리셨나요? 꼭 기념일이 아니더라도 하루에 한번 부모님께 애정 어린 말 한마디씩 해드린다면 값비싼 선물보다 부모님의 기쁨이 더 클 것입니다. 바른사회도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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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 바른사회 대학생 아카데미 제13기 글로벌 리더십 과정 일곱번째 강연이 서울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번 강의는 ‘북핵 문제의 본질’이라는 주제로 한국국방연구원 김태우 박사님께서 강연해 주셨다.

한반도가 처해 있는 물리적 요건과 북한 핵 문제라는 다소 무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나아가야 할 합리적 대안이 무엇이며, 대북 문제의 해결자로서의 역할을 제시해주는 뜻 깊은 강의였다. 특히 6자 회담을 앞두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대한민국의 처신과 북한의 태도에 따른 대응 방향을 논리 있게 강연해 주셨다.  미국과 북한, 중국과 미국 등 한반도 주변상황에 맞는 합리적인 사고를 기준으로 명확한 판단을 해야 함을 강조했고, 정부와 관계기관의 감정적이고 인기영합적인 대북 대응은 통일한국을 앞당기지 못할 뿐만 아니라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강연을 마무리 했다.

지난 4월 16일 결성된 바른FTA실현국민운동본부는 5월 8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한미 FTA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토론회에서 이각범 교수의 사회로 현오석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장이 '한미 FTA 왜 해야하나'라는 내용으로, 최병일 교수(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가 '한미FTA와 국내이해조정문제'를 내용으로, 정인교 교수가 '한미FTA 경제효과와 협상시사점'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종합토론에서는 노부호 교수의 사회로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의 이헌 변호사,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조전혁 교수, 자유주의연대 김혜준 정책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서는 한미FTA가 우리나라의 경제선진화와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추진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이와 더불어 국내 피해계층문제에 대해서는 정부가 철저히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며 한미 FTA이후 국내 산업과 각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각 분야별로 능동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단계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되었다. 그리고 일부 시민사회단체와 이익단체의 과도한 반대투쟁은 우리 국익의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이 클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오는 5월 31일은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는 날 입니다. 각 당에서는 이번 선거를 공명선거와 정책선거로 치러 내겠다고 국민 앞에 선언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정치권에서는 공천 댓가성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되고 있으며, 현장에서 공천 청탁과 함께 현금을 수수 받던 정치인이 적발되어 구속되는 등 아직도 구태의 정치 풍토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근거없는 폭로와 비방이 또 다시 정치판에서 하나 둘씩 고개를 들면서, 국민과 약속했던 정책선거의 약속을 무색케 하고 있습니다.

이에, 100여가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공선협)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5.31지방선거,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이 정책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공선협에서 주최하고 바른사회시민회의가 주관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후원합니다. 공명선거에 대한 국민적 바람을 실현하고 특히 국민과 약속한 정책선거가 이루어지기 위해서 본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일 시 : 2006년 5월 11일 (목) 14:00~17:00
       장 소 : 흥사단 3층 강당 [약도]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

       참가신청하기
       담당 : 오준석 팀장 (ojs0139@cubs.or.kr | 02-741-7660~2)

어느듯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에 접어들었습니다.
바른사회 회원 동아리인 뫼사랑(등산모임)이 주최하는 이번 제29차 정기산행은 야생화와 철쭉으로 유명한 가평군에 있는 연인산(戀人山)으로 정했습니다. 연인산은 4,5월이면 들꽃 축제가 이루어져 꽃잔치가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명산입니다.

뫼사랑 모임은 바른사회 회원이면 누구든지 참여하실 수 있는 열린 회원 동아리 모임입니다. 이번 산행에 산을 사랑하시는 회원 여러분께서 많이 참석하여 주시기 바라며, 특히 가족<부부동반>과 산을 사랑하시는 분들의 동행도 적극 권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참가신청하기
       담당 : 장기표 간사 (chock@cubs.or.kr | 011-795-5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