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2006년 병술년이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다 지나가고 있습니다. 새해아침에 결심했던 다짐들 다들 이루고 계신가요? 우리의 흐트러진 결심을 다시 한번 추스를 수 있는 민족의 대 명절 설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언제나 푸근하고 넉넉한 인심이 있는 그리운 고향에서 모두 좋은 꿈꾸시기 바랍니다. 행여 고향을 방문하시지 못하시는 분 바른사회가 고향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올 한해 좋은 소식 많이 전해 드리겠습니다.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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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18일 백범기념관에서 신년연설을 통해 2006년 국정운영방향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신년연설에는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소득계층간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내용이 비중있게 담겼다. 이번 신년연설은 3년간 실정에 대한 통렬한 자기반성과 사과보다는 자화자찬과 책임전가에 치중하였으며, 문제점에 대한 현실 인식과 공감대 형성에만 치우쳐 해결을 위한 복안이나 구체적인 대안 제시는 하지 못한 연설이었다고 평가한다...[자세히]

박경서 대한민국 인권대사는 19일 ‘대한민국 인권대사가 본 북한인권’이라는 주제의 인권포럼에서 UN이 북한 인권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인권문제는 이미 국제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인권문제의 하나로 인식된 지 오래다. 오히려 이를 외면하는 한국 정부의 태도야 말로 북한인권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태도임에 틀림없다...[자세히]

이미 수년 째 한국의 극장들은 스크린쿼터제의 의무상영일수 이상으로 한국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관객수에 있어서도 60%에 가까운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현실은 한국영화의 경쟁력이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또한, 미술, 음악, 문학 등 대부분의 문화시장이 개방되어 있는 상황에서 유독 영화에만 스크린쿼터라는 보호 장막이 굳건히 유지될 이유는 없다. 스크린쿼터제 정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사안이다. 따라서, 정부와 영화계는 이제는 확실한 결단을 내려야 한다...[자세히]

참여정부 들어서 각종 과거사 진상규명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친일반민족행위는 물론 국정원, 경찰청, 국방부 등에 이르기까지 과거사 규명 작업이 국가적 차원에서 방대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역사적 과오를 털어내고 진실과 화해를 모색하자는 좋은 취지로 시작된 과거사 규명작업에 대해 원론적으로 반론을 제기하는 이는 없겠지만, 한편에서는 과거사 정리의 접근방식이나 절차, 방향, 의제선정 방식 등에 있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과거사 규명, 그 실태와 문제점』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 개최하면서, 현 정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과거사 규명작업의 실태와 문제점을 다양한 시각에서 진단하고, 올바른 과거사 정리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 시 : 2006년 2월 13일 (월) 14:00~17:00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4층 컨퍼런스홀 [약도]

* 참가신청하기
* 담당 : 오준석 팀장 (ojs0139@cubs.or.kr | 02-741-7660~2)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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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신년연설에 대한 시민회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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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부야 말로 북한인권문제를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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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쿼터 축소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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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레프트'의 출현을 반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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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해소 세금으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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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아닌 '마음모으기'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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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시위로 얻을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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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反민주주의를 강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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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피해구제법은 '입법 착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