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매서운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들어 집으로 가는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고 있습니다. 연말이라 여러 행사에 추위를 느낄 틈도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오랜만의 만남으로 인한 반가움과 흰눈을 보는 즐거움에 마음만이라도 든든합니다. 더욱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주위를 둘러보는 포근한 마음과 따뜻한 사랑 함께 품고 있는 시민회의 회원님께 보내는 뉴스레터입니다. 행복한 소식과 따뜻한 사랑 옷깃 속에 고이 접어 마음으로 답장을 보내 주세요. 그 마음 모두 모아 행복하고 바른사회로 보답하겠습니다.

*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에서는 항상 여러분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납입하여 주시는 각종 회비는 시민회의가 지향하는 바른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회비납입하기]

이번 대항항공 조종사 노조의 파업은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수출과 연말연시 승객을 볼모로 귀족노조가 제몫을 챙기는 데만 급급하다는 비난을 면키 어려우며, 이번 파업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각이 곱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노사간에 합의로 파업이 조기에 종식될 것 같지 않다면 이전의 쓰라린 경험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정부가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기를 촉구한다...[자세히]

시민회의는 이번 사학법 개정안 통과가 사학 발전의 틀을 마련하기 보다는 오히려 학교현장에 혼란을 가중시키고 해악을 끼칠 것으로 판단한다. 비리사학은 당연히 응징을 받아야 하지만 이를 빌미로 건전한 사학의 지배구조까지 바꾸어 실제로 이를 찬탈하는 결과를 가져올 이번 사학법 개정안 통과를 개탄한다...[자세히]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다사다난했던 금년 한해를 정리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입장에서 본 '2005년도 10대 사건'을 선정하여 발표하고자 합니다. 2005년에 일어난 일들 중 큰 사건으로 기억되는 것들을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자세히]

최근 교원평가제 시범실시와 사립학교법 개정 등으로 교육계는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주요 교육정책 수립과정에서 학부모와 학생의 교육권은 언제나 소외되었고, 일부 교원단체의 이익과 정치적 이슈로만 논의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교육적 현실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 바른교육권실천행동에서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과 요구를 조사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귀한 답변이 교육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자세히]

북한의 인권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북한인권국제대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렸다.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등 국내 단체와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각국 인권단체의 참여속에 치뤄진 이번 대회는 북한인권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고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황장엽 북한민주화동맹위원장(전 북한 노동당 비서)은 8일 북한인권운동보고회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 북한 독재집단에 의한 인권유린은 남한에서도 심각한 상태이며, (남한)일부 사람들은 북한 독재집단 인권침해에 대해 경계심을 갖고 있지 않고 있다고 못하고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또한, 8일 저녁 만찬행사에는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이명박 서울시장,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미국대사 등이 참석하여 북한인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표명했다.

특히, 9일에는 유세희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의 공동대표(북한인권국제대회 공동대회장,한양대 명예교수)가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 지도자 회의에 참석하여 ‘한국시민사회의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노력’ 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하였다. 유 대표는 발표에서, 정부의 대북정책이 북한 인권 개선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정부는 북한 인권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은 옳지 못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대북포용정책은 북한을 변화시키는 데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에서는 청년 Leader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 논리적 비판, 창조적 사고 능력을 함양시키고,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Basic Course: 글로벌 리더십 과정'과 'Advanced Course: 글로벌 이코노미 과정'으로 구성된 시민회의 대학생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중앙대 법대의 제성호 교수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모습이 많이 일그러져 있습니다. 법치주의 대신에 포퓰리즘이 기승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나라의 정체성을 걱정하는 몇몇 사람들이 모여 자유민주연구학회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흔들리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로 잡자는 뜻에서입니다. 조촐하나마 12월 14일 오후에 창립기념 세미나를 가지려고 합니다. 시간되는 분은 왕립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 시] 2005년 12월 14일(수) 14:00~17:00
 [장 소] 배재학당 기념관 (서울 중구 정동소재)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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