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이번 한 주는 북한인권 주간입니다. 지금 서울시청 앞에서는 김정일의 폭정 아래 신음하는 북한 주민들의 참상을 담은 북한인권사진전이 열리고 있고 8, 9일 양일간은 신라호텔에서 북한인권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각국에서 참가한 인권 운동가와 특사들이 모여 북한인권국제회의를 개최합니다. 10일 오후에는 북한인권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청계광장에서 콘서트도 개최합니다. 인권을 외치면서 북한 정부의 눈치를 살피면서 정작 우리의 한 핏줄인 북한 동포들의 비극을 외면하고 있는 현 정부의 이중적 행태는 분노를 느끼게 합니다. 북한인권국제회의를 통해 북한의 인권 유린 실상을 체험하고 북한 인권 개선에 동참하고 힘을 실어 주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차가운 겨울날씨보다 더 가혹한 철권통치 아래 떨고 있을 북한의 우리 동포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그 날이 어서 빨리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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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12월 1일 출범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바른 과거를 규명해 제대로 된 역사관을 갖자는데 누구도 이견이 있을 수는 없다. 그러나 시민회의는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출범을 바라보며, 기대보다는 걱정이 먼저 앞선다. 과거사 정리 작업이 본궤도에 오른 이상 극단의 대립은 지양되고 진정한 의미에서의 화해가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희망한다...[자세히]

MBC는 12월 4일 <뉴스데스크>를 통해 성명을 내고 MBC 제작진이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진위 논란에 대한 취재 과정에서 취재 윤리를 심각하게 위반한데 대해 사과했다. 시민회의는 그릇된 공명심과 조직의 이익 때문에 주요한 사건일수록 더 주의를 기울이고 냉철하고 주도면밀하게 접근해야 하는 언론의 기본자세를 망각하고 시청자와 국민을 우롱한 MBC를 강력하게 비판한다...[자세히]

바른교육권실천행동, 교육과 시민사회, 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는 7일(수) 오후 2시, 4.19혁명기념도서관에서 『학부모 교육권 확대정책의 올바른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부모 교육권과 관련한 정책의 제도적 정비 필요성과 법제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되었다.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로서 학교교육에 제도적으로 참여하게 된 것은 학교운영위원회가 도입되고 난 이후부터이지만 학교운영위원회의 학부모위원이 전체 학부모의 대표로서 역할을 하기 어려운 제도적 한계로 일반 학부모들의 교육권이 제대로 보장받고 있지 못한 현실이다. 이로 인해 그 동안 산발적으로 존재했던 학부모 관련 정책들을 종합, 체계하여 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학부모 교육 참여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다. 이에 바른교육권실천행동 등 3단체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강화 및 전반적 학부모 관련 정책의 제도를 정비하고, 학부모단체 활동에 대한 체계적 지원으로 교사운동과의 균형과 학부모 교육권의 확대를 모색해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학부모 교육권 확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날 토론회는 남승희 명지전문대 교수(바른교육권실천행동 공동대표)가 사회를 맡았으며, 강인수 수원대학교 교육대학원장, 안선회 한국교육연구소 연구국장이 주제발표를 하였고, 김영윤 교육부 초중등교육정책과장, 김영주 전국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총연합회장, 김주후 교육혁신위원회 전문위원, 진옥경 충청북도 교육위원 등 네 명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자세히]

시민회의 공동대표 6인 중 유일한 여성분인 ‘새세대육영회’ 김태련 회장이 지난 9월 ‘헤럴드경제’ 신문에서 선정한 ‘2005 대한민국 혁신경영인대상’에서 육영사업부분의 혁신경영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김태련 회장은 세새대육영회의 회장으로 취임한 후 설립 목적에 따른 사업들을 이어가며 법인의 새로운 비전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법인 이전 및 통합 운영, 잠실 시범교육원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한 프로젝트 등 다른 비영리 공익법인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좋은 선례를 남겼습니다.

이외에도 한국안데르센 그림자상 제정,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소아청소년 광역 정신 보건센터의 설치운영 등 법인의 내실화와 새로운 환경 변화를 이뤄낸 점 등이 내외부의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 회원 모든 분들께서 축하와 격려를 보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는 북한인권 주간입니다. 지금 시청 앞에서는 북한인권사진전이 개최되고 있고 8, 9일 양일간은 신라호텔에서 미국 인권단체 프리덤하우스가 지원하고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를 비롯해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단체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북한인권국제회의가 열립니다.

특히, 9일 오전, 신라호텔에서는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한국과 국제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열립니다. 이 세미나에는 시민회의 공동대표이신 유세희 한양대 명예교수가 ‘한국시민사회의 북한인권개선 노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레프코위츠 미국북한인권특사,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 등이 발제자로 나섭니다.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니 북한 인권 개선에 동참해 힘을 실어 주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모든 회의는 동시통역이 이루어지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 시] 2005년 12월 9일(금)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
 [장 소] 신라호텔 2층 다이너스티 홀
 [사 회] 이인호(공동대회장, 명지대학교 석좌교수)

 [담 당] 오준석 시민회의 정책팀장 (ojs0139@cubs.or.kr | 02-741-7660~2)
  * 모든 행사는 동시통역이 이루어집니다.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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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출범과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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