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이제는 입동도 지나고 완연한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이번주 수요일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매년 대학입학시험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던 입시한파는 없다고 하니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회원님 주변에 수능시험을 앞둔 수험생이 있다면 이제까지 준비해온 모은 것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의 한마디를 건네줌은 어떨런지요. 그런 과정들을 겪어본 사람으로서 주변사람들의 작은 응원 한마디 한마디가 큰 힘이 되어주더라구요.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하세요!!!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마음처럼 이번 한주는 차분히 저물어가는 올해의 마지막 마무리 계획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에서는 항상 여러분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납입하여 주시는 각종 회비는 시민회의가 지향하는 바른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회비납입하기]

시민회의는 불법 도·감청 구속수사와 관련하여 전직 국정원장들이 사실을 은폐, 호도하려 하지 말고, 국민 앞에 솔직히 사죄하고 어떠한 법의 처벌을 받겠다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촉구한다. 아울러 청와대와 정치권도 前정권의 국가범죄행위를 두둔하려 할 것이 아니라 진실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도청사건이 재발하지 못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이다. 특히 도청 사건의 실체가 가감 없이 밝혀질 수 있도록 검찰의 구속수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치권의 외압은 반드시 중단되어야 한다...[자세히]

UN인권위원회 차원에서만 머물렀던 북한인권결의안이 총회에서 통과됨으로써 이제 북한인권문제가 전세계의 핵심적인 공통과제가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국정부는 유엔총회의 대북인권결의안 표결에 기권함으로써 부끄러운 결정을 또 다시 반복하고 말았다. 시민회의는 스스로 인권 정부임을 자처하면서도 북한인권에 대해 무관심한 참여정부가 이중적 인권 잣대를 즉각 버려야 한다고 거듭 촉구하는 바이다...[자세히]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17대 국회의원들의 2005년 국정감사 활동(9월 22일 ~ 10월 11일)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5개 위원회에서 7명을 우수의원으로 선정하였다.

한편 시민회의는 지난 9월 13일 ‘2005년 국정감사 모니터단’을 결성하여 국정감사 기간 동안 건설교통위원회, 교육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정무위원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등 5개 위원회를 집중적으로 모니터하였으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국정감사 평가위원단’이 모니터 내용에 대한 심사와 최종 평가를 실시하였다.

모니터한 내용은 각 의원실에서 나온 보도자료와 국회방송(의사중계시스템 포함)내용, 언론보도 등이며, 평가위원단은 모니터한 내용을 기초로 비리 및 실태고발, 정책제안, 주요현안에 대한 질의나 대책의 전문성, 적절성, 구체성 및 실효성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수차례의 심사회의를 거쳐 우수의원 7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글로벌 시대의 가장 기본적은 소양은 소통 가능한 언어이다.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공용어인 영어는 글로벌 시대의 필수로 자리 잡았다.

제2의 모국어가 아니라 영어를 공용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사회적으로 싹트기 시작했다.

대학생 아카데미 제 7강에서는 소설가이자 시인이고 특히 사회평론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복거일 소설가를 통해 영어 공용화의 필요성과 세계적 흐름에 관한 주장을 들어보았고, 참가학생들과의 활발한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다.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회원봉사팀 ‘나누미’입니다. 이번 나누미 11월 봉사는 26일(토)에 계획되어 있습니다.  지난번 봉사 참여율이 너무 저조해서 이번 주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손 모아 기다리겠습니다.

이번 봉사도 기존과 마찬가지로 시민회의와 한미파슨스(주)가 함께 봉사하던 4곳에서 실시됩니다. [소망재활원] 봉사팀장께서는 항상 우리 아이들을 위해 새로운 봉사활동을 기획하시죠. 과연 이번 달에는 어떤 봉사가 기다리고 있을지 직접 참여해서 체험해 보시죠. [영락원]은 청소와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를 도와주세요. [가브리엘의 집]은 목욕 봉사와 청소 그리고 전기 보수 등과 같은 일이 계획되어 있군요. [방화동 임대아파트]는 도배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경험도 쌓는다는 의미에서 도배봉사는 남자 분들이 좀 도와주시죠?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나와 내 식구가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일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이 드는 일입니다. 처음에는 많이 서먹하고 당황스러운 경우도 많죠. 저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참여해서 먼저 손을 한번 내밀어 보세요. 평소에는 느끼지 못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느끼실 거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들이 맘 놓고 진심으로 봉사하고 가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냥 손만 내밀어 주세요.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은 의외로 쉽고 가까운데 있습니다.  나눔을 갈망하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손 모아 기다리겠습니다.

* 자원봉사 신청하기
* 담 당 : 박주희 시민회의 사이버팀장 (02-741-7660 / ntearo@cubs.or.kr)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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