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지나친 규제 신용카드 시장 왜곡시킨다. 신용카드를
범죄발생의 독립변수로 보는 것은 견강부회이다.
경영환경개선운동본부는
2002년 7월 3일(수)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신용카드
제도 개선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경영환경개선운동본부장
노부호(서강대 경영학부) 교수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현행 신용카드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집중 분석하였다...[자세히]
깊이깊이
숨어든 자원봉사자를 만난다는 것은, 심마니가 산삼을 발견하는
고통과 기쁨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민회의가 의욕적으로
기획한 ‘시민사회를 만드는 사람들’ 코너는 이번 주에도
어렵사리 산삼 한 뿌리를 만나는 데 성공했습니다.
장소는
서울 개포동에 자리한 하상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시간은
무르익은 점심시간. 오송속기사사무소에서 자원봉사 하는
최명석(31)씨가 그 주인공입니다. 아래층 복지관 정보문화팀에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정보화교육에 동분서주하다가 귀한
점심시간이면 아주 특별한(?) 3명의 속기사들에게 올라와
자원 봉사한다는 것 아닙니까. 참으로 반가운 또 하나의
산삼이 아닐 수 없지요.
“봉사라고 할 것까진
없죠. 제가 하고 있는 일(컴퓨터 A/S, 인터넷 검색, 문서편집
등)로 이른바 작업지도원 노릇을 하고 있으니까요. 흐흐흐.”
황병완, 오현묵, 송영희 씨 등 3명의 시각 장애인으로 결성된
속기사 사무소에서 이들의 눈이 돼주고 있는 최씨의 일성(一聲)입니다...[자세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