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거리를 지난 시민들의 옷차림이 많이 두꺼워졌습니다. 길거리에 널린 은행잎을 치우는 청소부 아저씨들도 손길도 많이 바빠졌습니다. 쌀쌀해진 바람에, 청소부 아저씨들의 비질에 쓸려 이렇게 또 한번의 가을이 가고 있습니다. 이제 곧 겨울이 오고 한 해의 끝자락에 다다르겠지요. 여러분들은 ‘결실의 계절’ 가을, 연초에 품었던 계획이나 소망들이 좋은 수확으로 남으셨나요? 이제는 슬슬 한 해를 정리해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출퇴근길에 한결 차가워진 바람을 느끼셨다면 월동 준비와 함께 1년의 결산서도 한번 작성해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마무리가 깔끔해야 새로운 시작도 훨씬 가볍겠지요?

*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에서는 항상 여러분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납입하여 주시는 각종 회비는 시민회의가 지향하는 바른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회비납입하기]

방폐장 유치찬반에 관한 주민투표 결과, 경북 경주시가 89.5%라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최종 후보지로 결정되었다...이번 방폐장 투표는 주민투표로 국책사업을 결정하는 사상 초유의 실험이며, 향후 여타 국책사업추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지역주민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낸 이번 방폐장 유치 후보지역 선정결과에 대해 모두 겸허히 수용하여 중요한 국책사업이 더 이상의 차질없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자세히]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11월 4일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8일부터 시범학교를 통해 교원평가제를 시범실시 한다고 발표했다...교육부는 교원평가제는 무엇보다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권 보장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제도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시범실시 기간 동안 교원단체의 물리적 집단행동에 굴하지 말고 교원평가제의 방향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자세히]

교육인적자원부가 오는 8일부터 교원평가제를 시범 실시한다고 발표했다.『합리적 교원평가 실현을 위한 학부모·시민 연대(교평연대)』는 교원평가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학부모와 학생의 교원직접평가원칙에서 한발 양보해 이번 교육부의 교원평가제 시범실시안을 수용하고 이를 지지한 바 있다. 이는 금번에 시범실시되는 교원평가제를 통해서도 교육의 질 개선과 부적격교원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교조를 비롯한 교원단체들은 정부의 교원평가제 시범실시 강행 방침에 반발하며 연가투쟁, 부총리 퇴진운동 등 집단행동을 통해 이를 강력하게 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국민 대다수가 교원평가 실시를 원하고 있는 현실과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무시한 채 대규모 집단투쟁을 통해 소속 교원들만의 이익을 대변하고 관철시키려는 오만하고 시대착오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는 전교조를 비롯한 교원단체의 집단 이기주의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이에 『합리적 교원평가 실현을 위한 학부모·시민 연대(교평연대)』는 기자회견을 통해 교원 평가제 시범 실시에 반발하고 있는 교원단체에 대해 교원평가제 시범실시 수용을 촉구하고, ‘학교교육력제고특별협의회의’ 진행과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2일, 해외투기자본과 금융주권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덕배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과 정종남 투기자본감시센터 사무국장이 발제를 맡았으며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유철규 성공회대 교수, 허찬국 한국경제연구원 경영본부장, 이동우 한국경제신문사 부국장, 심상정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지난 11월 4일, 시민회의 대학생 아카데미 제11기 글로벌 리더십 과정 제5강좌가 홍익대학교 김종석 교수님의 강의로 열렸다.

이번 강의는 막연하게만 여겨져 오던 시장경제에 대해 개념을 정리하고, 특징을 살펴봄으로써, 시장경제에 대한 해묵은 오해를 해소할 수 있었다.

특히 사례를 들어 진행된 수업을 통해 시장경제체제에서 정부의 올바른 역할에 대해 알 수 있었으며, 또한 정부의 기능과 한계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국내의 인권단체와 미국의 인권단체인 프리덤하우스 등은 12월에 유엔인권선언 57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북한인권문제의 현실적인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북한인권국제대회’를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3일간)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북한인권국제대회준비위원회는 대회 개최에 앞서 행사기간 중 외국인 참가자들의 의사소통 등을 지원하기 위한 자원봉사자를 다음과 같이 모집하고자 합니다.

북한 인권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 주 최 : 북한인권국제대회준비위원회
* 주 관 : 바른사회를위한시민회의

* 모집분야 : 영어, 일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대학(원)생 및 일반인
* 모집인원 : 35명(영어 30명, 일어 5명)
* 모집기간 : 11월 2일(화) ~ 18일(금)
* 선정방법 : 서류심사/필요시 면접을 통해 개별통보
* 활동기간 : 12월 7일(수) ~ 9일(금), 시간 선택가능

* 자원봉사 신청하기
* 담 당 : 오준석 북한인권국제대회준비위원회 자원봉사팀장
             (02-741-7660 / 016-287-0284, ojs0139@cubs.or.kr)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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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가 주장하던 참교육의 실상이 과연 이러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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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주민투표 결과 겸허히 수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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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제 시범실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교육주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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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부의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 찬성투표를 호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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