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요즘 ‘납김치’에 이어 ‘기생충김치’ 때문에 식당들과 손님들이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식당들은 앞 다퉈 직접 담근 김치를 내놓는다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려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배추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먹을거리인 김치까지 안심하고 먹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러다가 정말 우스갯소리로 하던 먹을 게 하나도 없다는 얘기가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 파동으로 인해 김치 회사들과 식당들이 줄줄이 문을 닫게 된다면 제 2의 쓰레기만두 파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식품 제조업자들은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먹을거리를 양심적으로 만들고 식약청과 같은 정부부처는 유통 기한을 비롯한 식품 안전 검사 및 감시를 철저히 해서 국민들이 어떤 음식이든 안심하고 먹을 수 여건을 하루바삐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김치는 한국의 상징입니다. 그 상징이 지금 더럽혀져 국민들에게 소외받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누워서 침 뱉는 이런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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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20일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의 퇴출을 문제 삼아 현대와의 모든 사업을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 개인의 문제로 현대와의 7대사업 계약 파기 위협을 가하고 있는 북한은 신뢰하기 힘든 존재이다.  이번사태는 단순히 현대그룹의 “대북투자”가 아닌 경협기금이 투입된 정부차원의 투자인 만큼 정부는 더 이상 북한이 남한기업을 단물만 빼먹고 버리는 일이 없도록 사태해결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자세히]

청와대는 강정구 교수 수사에 대한 천정배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와 관련하여 사표를 낸 김종빈 前검찰총장 후임으로 정상명 대검 차장을 내정했다고 오늘 공식 발표했다. 시민회의는 정 대검차장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여 검찰총장으로 임명된다면 무엇보다도 검찰이 정치적 외압에 휘둘리지 않고 중립성과 독립성을 회복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임을 당부한다...[자세히]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25일(화) 오후 2시, 4.19혁명기념도서관에서 『한-미 군사문제의 현안과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및 주한미군 재배치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되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지난 10월 1일 ‘제57주년 국군의 날’ 기념 경축사를 통해 자주국방을 실현을 위한 전시작전통제권의 환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군사주권 회복을 둘러싼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은 이미 지난달에 열린 한-미 안보정책구상(SPI) 회담에서 작전통제권 환수논의를 제안하였으며, 지난 21일 개최된 제37차 한?미안보연례협의회(SCM)에서 양국 장관은 지휘관계와 전시작전통제권에 대한 협의를 적절히 가속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에 시민회의는 이 문제에 대해 현실적 면에서 어떻게 접근하는 것이 안보위험을 초래하지 않으면서도 실질적으로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를 살펴보고자 ‘한-미 군사문제의 현안과 한반도 평화’ 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자세히]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지난 18일(화) 오전 11시 30분, 세종로 소재 교보빌딩 앞에서 천정배 법무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2차 가두서명운동을 벌였다. 시민회의는 이에 앞서 지난 16일(화)에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시민단체로는 처음으로 천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가두서명을 벌여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검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지켜주어야 할 법무부장관이 강정구 교수 불구속 수사와 관련하여 자의적인 지휘권 행사로 오히려 이를 앞장서서 훼손하여 결국 검찰총장 사퇴라는 초유의 사태를 야기하고 검찰의 운신의 폭을 줄이려는 정치적 외압을 행사하고 있는 천정배 법무부장관이 더 이상 그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이에 시민회의는 천 법무장관이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장관직에서 물러날 것을 재차 촉구하는 가두 서명운동을 마련했다. 이번 가두서명운동에도 천 법무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 낭독·배포, 길거리 시민들에게 천장관 사퇴에 동의하는 서명 받기, 천장관 사퇴 촉구 일인 시위 등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졌다. 현재 시민회의는 홈페이지를 이용해 천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도 실시하고 있다...[천정배 장관 사퇴촉구 서명하기]

유엔인권선언 57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에서 북한인권국제회의를 준비중인 북한인권국제대회 준비위원회는 10월 24일 세실레스토랑에서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북한인권국제대회 준비위원회의 공동대회장을 맡고 있는 유세희(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공동대표)는 북한주민의 인간된 권리 회복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는 성명서를 낭독하였다...[성명서 보기]

론스타의 외환은행 주식매각을 앞두고 금융주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국내 외국계 은행의 대부분이 신용카드 대출, 모기지론 등 소매금융에만 주력하고 있어 실물경제에는 도움을 주지 못할 뿐만 아니라 금융주권상실에 따른 경제성장동력 약화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에는 외국자본들의 세금회피와 불공정한 게임의 룰에 대한 문제제기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바른사회는『해외투기자본과 금융주권』 토론회를 통해 문제점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 일 시 : 일 시 : 2005년 11월 2일 (수) 14:00~17:00
  * 장 소 : 4.19 기념 도서관 (강북삼성병원 옆) [약도]
  * 주 최 :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 후 원 : 한국경제신문사 

  * 참가신청하기
  * 담 당 : 김영훈 간사 (heun@cubs.or.kr | 02-741-7660~2)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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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장관은 강정구 교수 감싸기를 중단하고 즉각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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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장관의 즉각적인 사퇴를 다시 한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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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국제대회를 준비하며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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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사태와 관련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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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검찰총장 내정자 발표와 관련한 시민회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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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 방치하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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攻·守 뒤바뀐 '색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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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법무 지휘권 행사는 '월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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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교수 건' 소모적 정쟁 끝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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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파탄 극복했다는 정부의 강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