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개천절이
낀 연휴였던 지난 주말, 경북 상주에서 공연을
관람하려 입장하던 사람들이 질서 없이 한데
엉기며 앞쪽에 서있던 관람객 중 11명이 압사(壓死)하고
70여명이 부상을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중 다수가 노인들이고
미흡했던 안전 대책 등 이번 사고가 인재(人災)였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공연을 주관한 상주시와 기획사, MBC를
비롯한 사건 관계자들은 책임 떠넘기기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눈쌀이 찌푸려집니다.
사고 당사자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경황없이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과 부상자 가족들의 황망함에
위로를 보냅니다. 책임 소재 공방을 떠나 속히
사고 처리와 장례 문제 등을 선결해야 하겠습니다.
천재지변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 툭하면 들려오는
안전사고와 인재(人災)소식은 이제는 제발
그만 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삼가 사고를
당해 명을 달리한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에서는 항상
여러분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납입하여 주시는 각종 회비는
시민회의가 지향하는 바른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회비납입하기]
시민회의는
금년 국정감사가 산적한 국정현안에 대한 심의는
제쳐놓고 온통 특정기업 때리기에만 매몰된
모습에 대단히 실망을 느끼며 이번 증인채택이
기업을 때리기 위한 여야간의 정략적 합의에
의한 결정이라는 점을 개탄한다. 불과 며칠
전 여야가 한목소리로 다짐한 민생국감, 정책국감은
이미 공염불로 전락해 버렸다. 시민회의는
금년도 국정감사가 인기영합적인 계산에 의해
돌출적이고 파행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대해 강력히 규탄하면서, 국회에 이 같은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는 바이다...[자세히]
지난
2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서울고검과 서울중앙지검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X-파일
사건의 핵심은 국가기관에 의해 조직적으로
불법도청이 자행되었다는 사실이며, 따라서
국감 현장에서 의원들은 도청 내용 공개 요구가
아닌 불법도청의 생성경로, 도청의 실태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검찰에 요구하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할 것이다. 일부 의원들이나
시민단체들이 요구하는 도청내용의 공개요구는
사건의 본말을 전도시키게 될 것임을 유념해야
한다...[자세히]
얼마전
한 인터넷 매체에 6.25를 통일전쟁으로 미화시켜
사회적으로 말썽을 일으켰던 강정구 교수가,
이번에는 지난 46년에 미군정청 여론국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77%가 사회·공산주의를
원했기 때문에 당연히 사회주의체제를 택해야했다고
언급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60년이나 지난
해묵은 여론조사 자료만을 맹신하여, 대한민국의
건국을 부정하고 현재의 민주주의 체제 자체를
부정하려고 하는 의도가 궁금하다. 여론조사
결과 하나가 국가의 명운을 좌우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는 없다...[자세히]
대학생
아카데미 11기 첫 강연 날, 가을을 재촉하는
많은 비가 내렸다. 많은 비로 인해 서울대학교
송병락 교수의 글로벌 시대의 경쟁력이라는
주제의 강연에 불참하는 학생수가 많지 않을까
걱정이었다.
그러나 궂은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강연장을 가득 메운 11기 학생들은 글로벌
리더십 과정의 첫 단추인 리더가 되기 위한
기본 요건과 잠재력을 발굴하는 기술, 세계를
리드하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예로 든
이번 첫 강연에 몰입하였다.
강연에
앞서 스스로를 작가라고 소개한 송병락 교수는
목표를 찾아 인생을 설계하고 전략을 세워
노력한다면 누구나 리더의 자리에 설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안녕하세요.
시민회의 회원동우회 '뫼사랑'입니다. 계절의
변화가 무상하여 벌써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시민회의 뫼사랑 제22차 정기산행을 다음과
같이 갖고자 하오니 부디 참석하시어 가을산행의
상쾌함과 회원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시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민회의 회원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특히 가족동반(부부동반)과
주위에 산을 사랑하는 분들의 동행을 환영합니다.
*
일 시: 2005년 10월 9일(일)
오전7시 30분 * 장 소:
치악산(강원도 원주) * 집결지: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전세버스로 이동) *
준비물: 점심 도시락/간식 및 회비 2만원(뒷풀이) *
담당자: 장기표 간사 / 011-795-5254 *
참가신청: email(chock@cubs.or.kr)로
신청(성명, 전화,email) 참가자께는
추후 상세한 내용을 연락드릴 예정 *
장거리 산행이므로 시간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