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서울 시내에 새로운 명소가 하나 탄생하게 됩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탄생이 아니라 부활이군요. 10월 1일, 드디어 청계천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청계천의 자연하천이 복원되고 생태공원이 조성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맑은 하천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여 자연과 인간 중심의 친환경적인 도시 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광복 후 50여 년의 개발 지체로 노후한 청계천 주변지역의 산업구조가 개편되고 강북 도심 경제가 활성화되며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시작부터 완공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그 600년 고도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청계천이 복원된 것은 의미 있고 기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은 개천절을 끼고 있는 연휴네요. 청계천 복원을 기념하는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고 하니 이번 주말에 가족들의 손을 잡고 복원된 청계천 일대를 한번 거닐어 보시는 것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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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국정감사가 9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일간에 걸쳐 실시된다. 일부의원들은 증인채택 과정부터 튀는 모습을 보여야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고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에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 안쓰럽기 그지없다. 진실을 밝힌다는 명분하에 특정 인사나 기업인들의 증인채택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려 하는 것은 정치적 계산을 염두에 둔 인기영합적인 행동이라고 밖에 수 없으며, 이같은 시도는 중단되어야 한다...[자세히]

북핵 문제를 해결을 위한 제4차 6자회담이 9월 19일 타결되어 6개항의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이번 협상 타결로 2003년 8월 6자회담이 시작된지 2년만에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큰 틀이 마련되었다고 할 수 있다. 시민회의는 원칙적으로 이를 환영하며, 북한이 이번 합의사항을 이행하는데 있어 어떤 선행조건을 달어서는 안된다고 강력히 촉구한다...[자세히]

기획예산처는 최근 KBS의 2006년 예산에 국고 보조금 91억여 원과 방송발전기금 60억여 원을 합쳐 총 152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공영 방송의 경영진이 경영실패에 대한 책임은 회피한 채 수신료 인상과 국고 지원으로 또 국민에게 그 부담을 떠넘기려는 파렴치한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자세히]

대학생들에게 사회 구성원으로서 올바른 가치관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사회 여러 분야의 현상에 관해 논리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능력은 우리 사회에 절실히 필요한 요소이다.

많은 단체와 기관들이 대학생들에게 이러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대학생 아카데미는 이러한 대학생 교육 프로그램의 선두에 있다. 지난 23일 제 11기 글로벌 리더십 과정의 개강식이 효창동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있었다. 2차에 걸쳐 선발된 전국 대학생 130여명이 9주간의 프로그램의 참가자가 되었다.

경제, 정치, 사회문화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유세희 공동대표가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이라는 주제의 개강사와 함께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유석춘, 윤창현 두 사무총장이 축사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조별소개와 단체게임으로 어색한 분위기가 사라지고 모두 9주를 함께하자는 파이팅과 함께 개강식은 마무리 되었다.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9월 27일(화),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고이즈미 총선 압승,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 연사로 나선 신지호(자유주의연대 대표 / 일본 게이오대 정치학 박사), 양기호(성공회대 일본학 교수 / 일본 게이오대 정치학 박사)두 교수는 우정민영화라는 단일 이슈로 고이즈미 정권이 총선에서 승리한 것은 향후 21세기 일본정치의 모습이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자유주의 개혁 구도로 변모해 갈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자세히]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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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영합적인 국정감사 증인신청을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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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6자회담 합의사항 이행에 대한 어떠한 선행조건을 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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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는 적자의 책임을 또 국민에게 떠넘기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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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는 수능방송교재의 과도한 수익을 교육소외계층에게 환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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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이 싫어한다고 교원평가 못해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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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만들기와 마녀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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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외교, 현실성과 냉정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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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게임 접고 경제살리기 전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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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과 승자의 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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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플라자 대비 환리스크 신경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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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국감증인 채택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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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권한축소보다 간섭축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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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비준案 처리절차 논란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