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시민회의

> 알림마당 > 뉴스레터

'바른사회 바른소식' (2005. 8. 23 No. 169)

바른사회 바른소식!

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아이고~ 더워라, 아이고~ 더워 못 살겠네!” 길거리를 지나가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흔히 듣던, 아니 내 입으로 버릇처럼 내뱉던 이 소리가 쏘옥 들어갔습니다. 푹푹 찌던 한여름의 폭염이 많이 가셨죠? 특히 오늘은 정말 쾌청하다는 말이 어울릴 만큼 날씨가 좋았습니다. 또 계절이 바뀌어 가네요. 며칠 있으면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도 불고 한달 정도 뒤에는 북쪽에서부터 나뭇잎이 물들어 간다는 소식도 들을 수 있겠죠? 여름의 막바지입니다. 나중에 섭섭해 하며 여름을 그리지 않게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세요.^^

*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에서는 항상 여러분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납입하여 주시는 각종 회비는 시민회의가 지향하는 바른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회비납입하기]

		광복 60주년을 맞은 지난 15일, MBC ‘뉴스데스크’가 “러시아 군사영상보관소에 있던 일본군 731부대의 자체 촬영 화면”이라며 내보낸 충격적인 생체 실험 영상이 실제로는 영화의 한 장면이었음이 밝혀졌다...시민회의는 정확한 사실 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채 마치 기획·탐사를 통해 발굴한 특종인 양 버젓이 저녁 메인 뉴스를 통해 이를 보도한 MBC의 심각한 각성을 촉구한다. 방송 뉴스가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감안할 때 이와 같은 오보는 방송 뉴스 전체의 신뢰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것이 분명하다...[자세히]
		휴대폰 도청이 불가능하다고 했던 정보통신부가 16일 말을 바꿔 휴대폰 도청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국민들은 또 다시 도청의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3,700만명의 국민이 가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의 도청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모든 국민들이 불법도청의 잠재적 피해자가 될 수 있고, 누구도 도청 공포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자세히]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광복 60주년을 기념하여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에 적응하고, 핵심적인 역량을 발휘하기 필요한 외교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동북아 외교전략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8월 23일(화)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4층 컨퍼런스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구범모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미 관계(발표 : 안병준 KDI 국제정책대학원 초빙교수, 토론 : 백진현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한-일 관계(발표 : 공로명 한림대 일본학연구소장/前주일본 한국 대사, 토론 : 이원덕 국민대 국제학부 교수),▲한-중 관계(발표 : 신상진 광운대 중국학과 교수, 이태환 세종연구원 수석연구위원)등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간 관계에 대한 3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자세히]

안녕하십니까. 바른교육권실천행동은 여러분의 힘을 모아 여러 학부모·시민단체와 연대하여 교원평가제 도입을 촉구하는 국민의 뜻을 알리려 합니다. 언제나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애정 어린 귀하의 질책에 감사드리면서 다시 한번 작은 도움 부탁드리겠습니다. 올바른 교원평가제가 하루 빨리 도입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서명을 부탁드립니다. 이 서명이 올바른 교원평가제를 도입하는데 큰 힘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자세히]

<< 우리가 바라는 교원평가의 방향 >>

첫째, 교원평가는 교원들을 통제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교육 발전을 위한 제도여야 합니다.

둘째, 교원평가는 학생과 학부모도 참여할 수 있는 다면평가이어야 합니다.

셋째, 교사와 학부모가 동수로 참여하는 독립적인 기구로 ‘교원평가 관리위원회’를 구성해야 합니다.

넷째, 평가결과로 교사별 비교자료는 만들지 않되 이를 자료화하여 교사들에게 제공하고 문제가 심각한 교원에 대해서는 개선조치를 요청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섯째, 많은 문제가 제기되어온 기존 교원평정제도는 개선 또는 폐지되어야 합니다.

여섯째, 교원평가제도를 통해 교장과 교감의 교육 행정력도 함께 평가되어야 합니다.

일곱째, 실효성 있는 부적격교사 대책이 교원평가와는 별도로 시급하게 마련되어야 합니다.

여덟째, 전면적인 교원평가 실시에 앞서 다양한 방안의 시범실시를 9월에 즉각 실시하여야 합니다.

   * 사이버 서명하기
   * 문 의 : 바른교육권실천행동 문주현 사무국장
               (moon@caper.or.kr | 02-741-7660~2)

* 시민회의 논평ㆍ성명서


	[논평]

-	MBC의 각성과 신뢰할 수 있는 뉴스 보도를 요구한다

-	정부는 휴대폰 도청가능성을 은폐하려 한 이유를 밝혀라

-	부적격 교사 퇴출, 일각의 지체 없이 9월 중 실시해야 한다

* 바른사회 칼럼


-	기업 경쟁력 높이는 노사관계를

-	경제 기본체력 회복 급선무

-	인적 자본 세계 6위의 함정

-	'용산시대' 앞둔 국립중앙박물관

-	국민의 '알 권리'와 포풀리즘

-	법치주의 흔드는 포퓰리즘 정책

* 바른사회 (2005.7&8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