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어제가 정확히 60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이었습니다. 일제 치하에서 신음하던 우리가 이만큼 살만해 지고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선진국이 된 지금 광복 60주년의 의미는 참으로 새롭게 다가옵니다. 그러나 그리 개운하지만은 않습니다. 광복 60주년을 기념하는 화합의 장으로 ‘자주?평화 통일을 위한 대축전’을 남북 공동으로 열고 있지만 아직 북한의 핵문제와 인권탄압은 해결해야 할 숙제입니다. 조국의 광복을 위해 산화한 영령들을 기리고 추모해야 하는 이 날, 같은 서울 하늘 아래에서 국민들이 좌?우로 갈려 기념행사라는 허울을 쓰고 각자의 정치적 구호만 외쳐대는 작태가 벌어지고 있는 아이러니를 보았습니다. 가슴속 깊이 뼈에 사무치게 그리던 광복을 맞은 1945년 8월 15일 그날, 우리 선조들의 눈물과 회한, 열망과 기쁨은 도대체 어디서 곱씹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60’이라는 숫자를 떠나서 광복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광복절이 못내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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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사면권이 헌법에 보장된 권한이라고는 하지만, 이는 엄연히 국민이 인정하고 동의할 때에 비로소 정당성을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정부는 이번 광복절 사면이 국민 대통합 차원에서 이루어 졌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결국 국민적 저항감을 키울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자세히]

어제 노무현 대통령이 광복 60주년 경축사에서 국가권력에 남용에 의한 범죄와 이에 의해 인권을 침해당한 사람들의 배상과 보상에 대해 민·형사 시효의 적용 배제 또는 조정하는 법률을 만들자고 제안하면서 한국사회가 또 다시 과거사 정리 소용돌이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자세히]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8월 10일(수)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불법도청 테이프(X-File)사건과 관련해 ‘불법도청 테이프(X-File)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하였다...[자세히]

북한인권단체, 뉴라이트단체, 대학생단체는 광복 60주년을 맞이하여, 북한주민의 인권이 김정일 정권의 폭압에 의해 철저하게 유린당하고 있는 현실을 널리 알리고, 북한인권의 개선을 촉구하기위해 오는 8월 11일(목) 오후 2시에 백범기념관(용산구 효창동)에서『북한인권개선 촉구대회』를 공동 개최하였다.

이날 대회를 통해 폭압과 인권유린으로 북한 주민들의 최소한의 기본 인권마저 철저히 무시하고 있는, 김정일 정권의 反인권정책을 규탄하고, 한국사회 및 국제사회에 북한인권개선을 위한 관심을 호소하였다...[자세히]

최근 한국은 미국, 일본, 중국 등 주변국들과의 외교적 관계에 있어서 많은 갈등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국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주변국과의 최근 관계에서 협력 보다는 갈등의 양상을 더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미,중,일 각국과 외교적, 경제적으로 상호 의존성이 큰 만큼 결코 관계를 중단하고는 살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한국은 각국들과 선의의 경쟁을 펴나가야 하며,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외교 전략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에,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에서는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에 적응하고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필요한 외교 전략들을 검토하는 기회를 마련코자 ‘동북아 외교전략의 현황과 전망’ 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 일 시 : 2005년 8월 23일(화) 14:00~17:00
   * 장 소 :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 4층 [약도]

   * 참가신청하기
   * 문 의 : 오준석 정책팀장 (ojs0139@cubs.or.kr | 02-741-7660~2)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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