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입니다. 종로에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버스를 탔습니다. 얼마 후, 한 정거장에서 버스가 멈추고 출산일이 거의 다 되어 보이는 임신부가 힘들게 버스에 올라탔습니다. 뒷자리에 앉아 있던 제가 미처 반응하기도 전에 버스 앞자리 쪽에 앉아 있던 아주머니 한분과 여학생, 젊은 신사분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일어나서 그 임신부를 부축해 자리에 앉혔습니다. 버스 기사아저씨는 그 임신부가 안전하게 자리를 잡고 앉고 나서야 출발했고 버스가 출발하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승객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이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려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에 더위도 잊은 채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었답니다. 여러분, 이 세상은 아직도 살만한 곳이지요? 우리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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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조종사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휴가철 여행객 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특히 수출차질로 관련업계의 손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노사가 파업을 종식시키기 위해 전향적인 자세를 가지고 자신의 입장만을 관철시키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노사 모두 승자가 될 수 있도록 노사 양측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자세히]

시민회의는 불법적인으로 일어난 도·감청사건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도·감청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정부도 국회도 아닌 중립적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불법 도·감청 실태 조사단’을 구성하여 혹시라도 현재까지 남아 있을지 모르는 불법 도·감청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제안한다...[자세히]

바른교육권실천행동은 부적격교사 퇴출방안을 마련하고 교원평가제를 9월 중에 시범 실시할 것을 교육부에 거듭 촉구한다. 교육부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40만 교원이 아니라 교원평가제를 기다리는 4천만 국민임을 알아야 한다. 교원단체는 교원이기주의에 영합해 시범실시를 방해ㆍ저지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자세히]

뉴라이트계 및 북한 인권 관련 시민단체 인사들은 8월 9일(화) 오전 11:00 세실레스토랑(중구 정동 소재)에서 광복 60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선언을 발표했다. 정부에서는 발표를 보류했지만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의 의뢰로 실시된 북한 인권 실태 조사 결과에서 북한 주민에 대한 북한 정권의 인권 탄압의 정도가 이미 도를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60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에 즈음하여 각계 인사들이 모여 선언문을 발표하고 북한 주민의 인권을 개선하기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하였다.

국가기관인 전 안기부에 의해 자행된 이른바 불법도청 테이프(X-file) 처리와 관련하여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정치권에서 최근 테이프 내용의 공개불가에서 급선회하여 공개하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어 커다란 파장이 우려되며, 여당은 제3의 민간기구설립을, 야당은 특검도입을 주장 하면서 정치권이 포퓰리즘에 의한 정략적 접근을 한다는 지적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민회의는 불법도청테이프 문제와 관련하여 ▲이번 사건의 본질이 무엇인가?, ▲국민의 알권리와 사생활 보호 중 어느 것이 우선되어야 하는가?, ▲불법도청행위에 대한 법적 처벌, ▲일부 언론의 보도태도 문제, ▲테이프 내용의 불법사항에 대한 처벌, ▲향후 도청근절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불법도청 테이프(X-file)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긴급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 일 시 : 2005년 8월 10일(수) 14:00~16:00
   * 장 소 :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약도]

   * 문 의 : 김영훈 간사 (heun@cubs.or.kr | 02-741-7660~2)

북한인권단체, 뉴라이트단체, 대학생단체는 8.15 광복 6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8월 11일(목)에 백범기념관에서 『북한인권개선 촉구 대회』를 공동 개최합니다.

북한 인권 현실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나, 아직도 북한에서는 김정일 정권의 폭압에 의해 북한주민의 인권이 철저하게 유린당하고 있습니다.『북한인권개선 촉구 대회』에서는 권력유지를 위해 주민들의 기본 인권을 철저히 무시하고 있는 김정일 정권의 反인권정책을 규탄하고 한국사회 및 국제사회에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 일 시 : 2005년 8월 11일 (목) 14:00~16:00
   * 장 소 :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서울 용산구 효창동 소재) [약도]
   * 참가단체 : 교과서포럼, 납북자가족모임, 납북자가족협의회, 뉴라이트싱크넷,
                      대한변협 북한인권소위원회, 바른사회를위한시민회의,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북한민주화운동본부, 북한민주화학생연대,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의료와사회포럼, 자유북한방송,
                      자유주의교육운동연합, 자유주의연대, 탈북자동지회,
                      통일을 준비하는 탈북자협회, 피랍탈북인권연대,
                      한국기독교개혁운동(준). (가나다 順)

   * 문 의 : 오준석 정책팀장 (ojs0139@cubs.or.kr | 02-741-7660~2)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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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단체에 굴복한 교육부총리, 학부모의 분노를 두려워하라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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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악법(惡法) 시행을 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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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구 교수는 대한민국의 적화를 꿈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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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의 대연정 제안은 현실성도 필요성도 갖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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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교사 퇴출, 더 이상 미룰 명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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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보기가 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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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은 불법도청 테이프의 정략적 공개추진을 즉각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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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노사, 자율교섭을 통해 항공파업을 조속히 종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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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교원평가제와 부적격교사 퇴출 제도를 소신있게 추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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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감청 실태 조사단' 구성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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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상자'가 말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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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개혁이냐, 재벌 손보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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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공단, 개언정보 무엇에 쓰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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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처리, 법치주의에 따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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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청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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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밤의 우화(寓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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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버린이 남긴 진짜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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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이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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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부 재정정책 성장과 거리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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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의 열매' 따먹은 정치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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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가는 방송, 파워에 취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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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국정원'으로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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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公明正大해야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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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여름 한철만 고집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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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사 파업' 정부는 어디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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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 못 참는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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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청산만이 능사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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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권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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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이젠 안한다"믿게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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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신문을 규제하려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