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약속을 지키게 되어 마음이 편하다.’, 에베레스트에서 실종된 3인의 산악인들의 시신을 찾으러 떠났다가 이 중 한명의 시신을 양지 바른 곳에 수습하고 그의 유품을 안고 돌아온 휴먼원정대 엄홍길 대장이 한 말이라고 합니다.차가운 빙토에 잠들어 있는 동료를 찾기 위해 영하 몇 십도 이하를 오르락 내리락하는 산소도 충분하지 않는 그곳으로 다시 돌아간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들은 칭송받아 마땅하지만 오히려 그들은 남은 2명의 시신을 끝내 찾지 못하고 돌아 온 것을 더 아쉬워하고 미안해했다고 합니다. 우리 사회에서 약속에 대한 신의가 아직은 살아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소식이었습니다. 약속, 그것이 국민 모두와 한 대단한 것이든 친구와 아무생각 없이 가볍게 한 것이든 지키려고 모두가 노력하는 신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에서는 항상 여러분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납입하여 주시는 각종 회비는 시민회의가 지향하는 바른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회비납입하기]

바른교육권실천행동은 어떤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목표를 관철시키겠다는 정부의 행태에 우려를 표하며, 의학전문대학원 체제로의 전환을 거부한 대학에 행ㆍ재정적 불이익을 주겠다는 방침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대학의 자율권을 무시하고 규제하려는 발상은 더 이상 용납되지 않으며, 우리사회는 부족한 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채찍과 당근’을 남용하는 정부의 관행을 더 이상 방관하지 않을 것이다...[자세히]

시민회의는 신문사들의 잇단 신문 법안 관련 위헌 소송을 지지하며 모든 자유에 우선한다는 언론의 자유를 저해하는 어떠한 시도도 묵인하지 않고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번 천명한다. 다가오는 7월부터 정상 시행에 들어가는 이 두 법안에 대한 헌법 소원은 현재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에 넘겨져 위헌 심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정 국민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신중한 결단과 바람직한 심판을 기대한다...[자세히]

경향신문, 국민일보, 문화일보, 서울신문, 세계일보, 한겨레 등 중앙 일간지 6개사가 올초 제정된 신문법에 따라 신문유통원 설립을 위해 올해부터 2008년까지 투자 및 운영 자금으로 약 1651억 원을 정부에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기초안을 문광부가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친정부 매체에만 유리하고 독자의 구독권을 침해한다는 비판 때문에 무산된 정부 주도형 신문유통공사 설립안이 신문유통원으로 이름만 바꿔 나타난 격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이다...[자세히]

최근 교원평가제와 관련하여 부적격 교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부적격 교사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 학부모들은 교원평가제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 시행을 앞두고 있는 교육부의 교원평가제는 부적격 교사를 가려내기에는 미흡하다는 것이 학부모단체와 교원단체들의 의견입니다. 부적격 교사를 어떻게 정의내릴 수 있는지 또 그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묻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고자 합니다...[자세히]

왕종윤 SK 텔레콤 상무 (경영경제연구소 실장)는 지난 10일 9기 아카데미 제7강에서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기업마다 요구하는 바람직한 인재상의 기준은 서로 다르며, 따라서 각 기업이 내세우는 인재 기준에 맞게 자신을 특화 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업은 한 명의 인재를 발굴하여 길러내기 위해 많은 시간과 자금을 투자하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면서, 좋은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회사의 요구에 맞는 맞춤 교육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회사에 대해 주인의식을 갖는 것이 회사와 자신에게 모두 이익이 된다고 말했다.

지난[바른사회] 5&6월호에 ‘독도 문제,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라는 좋은 글을 써 주셨던 김영구 려해(麗海)연구소 소장(전 한국 해양대 법학부 교수)께서『QUO VADIS, DOKDO? - 독도 : 어디로 가려는가?』라는 책을 새로 내셨습니다.

독도와 해양 연구에 평생을 바치신 교수님께서 평소 독도에 대해 가지고 있던 지식과 생각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신 책이라고 하는 군요. “바른사회 뉴스레터 독자들에게 별로 재미는 없지만 진지한 분들께 딱딱한 책 한권 읽어 보시라 권해드립니다.” 라고 소개하셨습니다. 사회 전반적으로 독도에 대한 관심이 많이 고조 되어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찾아서 읽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시민회의 대학생 아카데미가 어느새 10기를 모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도움으로 2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에 대학생 특별교육 프로그램의 대표로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아카데미의 선두로 굳건히 자리매김 하기 위한 노력들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회원여러분들의 관심과 도움에 감사드리며 주변 대학생에게도 시민회의 아카데미에 대한 많은 소개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대학생 아카데미가 앞으로도 건건한 대학생 문화와 교육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회원님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시민회의도 회원님들의 도움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주 최 :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 일시/장소: 2005년 7월 5일(화) ~ 7월 8일(금) / 3박 4일
                      경기도 청평풍림콘도
  * 참가 대상 : 전국 대학생 1,2,3학년 100명 (참가비 \40,000원)
  * 지원 방법 :
     - 접수: www.cubs.or.kr에서 참가지원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접수
     - 문의: 문주현 청년교육팀장 (02-741-7660~2)
     - 마감: 2005년 6월 23일(목)까지
     - 발표: 2005년 6월 24일(금) 홈페이지에 공지

* 담당 : 문주현 간사 (moon@cubs.or.kr / 02-741-7660~2)

노 대통령은 연두기자회견부터 이른바 경제 올인 정책을 들고 나왔으나 지난 1분기의 경제성장률은 겨우 2.7%에 불과 했습니다. 정부는 담배생산 저하를 경제성장률 하락의 주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나, 저성장을 담배값 인상 때문으로 돌리는 현 정부의 안이한 현실인식은 경제주체들의 불신을 키우고 있습니다. 현재 전문가들은 물론 경제부총리마저 향후 경기회복의 전망이 매우 어둡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경기 회복은 정부의 공언이나 의지만으로 실현될 수 없으며, 적절한 정책동원과 시장에 대한 신뢰회복, 국민들의 의지와 심리 조성 등 다방면의 노력이 전개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에 정부의 경제 올인 정책의 구체적인 정책방향과 수단 등에 대해 점검하면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경제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내는 자리가 필요할 것 입니다.

이에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뉴라이트 싱크넷, 자유주의연대 등 3개 단체는 공동으로 『경제 올인,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주제로 긴급토론회 열고, 현 정부의 경제정책의 문제점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벌일 예정입니다.

  * 일 시 : 2005년 6월 15일(수) 15:00~18:00
  * 장 소 : 4.19 기념도서관 [약도]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4번출구 / 강북삼성병원 옆)
  * 주 최 :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뉴라이트 싱크넷, 자유주의연대

  * 참가신청하기
  * 담당 : 오준석 정책팀장 (ojs0139@cubs.or.kr | 02-741-7660~2)

학교교육의 신뢰 향상에 핵심적인 부분은 교사의 자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교사의 자질을 높이기 위한 대책으로 교육부에서는 교원평가제를 마련하여 곧 시행하려 합니다.

그 동안 부적격 교사에 대한 불만으로 인해 학부모들은 교원평가제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지만 현재 시행을 앞두고 있는 교육부의 교원평가제는 부적격 교사를 가려내기에는 미흡하다는 것이 학부모단체와 교원단체들의 의견입니다. 교원평가제를 반대하는 교원단체들 마저도 부적격 교사를 가려낼 수 있는 장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있습니다.

찬반이 엇갈리는 교원평가제의 강행에 앞서 학부모와 교사 모두가 찬성하고 있는 부적격 교사 평가에 대한 논의가 우선 필요하기에 바른교육권실천행동은『부적격 교사,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 일 시 : 2005년 6월 21일(화) 14:00~17:00
  * 장 소 : 4.19 기념도서관 [약도]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4번출구 / 강북삼성병원 옆)
  * 주 최 : 바른교육권실천행동

  * 참가신청하기
  * 담당 : 문주현 청년교육팀장
               (moon@cubs.or.kr/moon@caper.or.kr | 02-741-7660~2)

[논평]

-

전문대학원 전환! 대학 자율에 맡겨야 한다

-

신문 관련 법안 위헌 소송을 지지한다

-

정부 주도의 신문유통원 추진 중단하다

-

우리 경제 동맥경화 증세 심각

-

得보다 失많은 공공기관 이전

-

韓美공조 '절반의 성공' 넘어서자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