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봄이 깊었나 싶더니만 어느덧 여름이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벌써 민소매를 입고 걸어가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네요. 요즘 현대인들은 너무 바빠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여유를 찾기가 쉽지 않다지요. 고맙게도 자연은 계절이 바뀔 때 마다 때 맞춰 신호를 보내 주네요. 창을 열고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면 다가온 여름을 느껴보세요. 그런 작은 여유가 우리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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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조사권, 자료제출 요구권, 계좌추적권 등을 갖고 있는 공정위가 강제조사권을 삼성토탈 사건을 빌미로 다시 가지려 하는 것은 조금 지나치다고 할 수 있다. 경제검찰이라는 지적이 나올 정도로 이미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공정위가 스스로 권력기구화 하려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으며, 부처 이기주의라는 지적을 받을 수 있음도 간과해서는 안된다...[자세히]

문광부가 발표한 시행령은 모법(母法)을 뛰어넘어 거의 노골적으로 친여 신문의 기를 살려주고 비판 언론에 불이익과 제재를 가하는 내용들이 구체화되어 있다. 대표적인 것이 편집위원회 설립 관련 조항이다. 모법(母法)에는 자율에 맡기고 단지 ‘둘 수 있다.’ 라고 규정해 놓고 위임하지도 않은 편집위원회 구성 방식에 대해 시행령에는 노사 동수로 구성하고 노조 측의 대표위원은 투표로 선출한다고 명시했다. 심각한 행정권 남용이자 월권이다...[자세히]

학생들은 통제의 대상이 아니라 교육 주체임을 인정하고, 학생들의 참여 속에서 민주적 기준에 의해 결정된 교칙이 학교에서 통용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유도해야 한다. 학교와 교육당국은 두발 자율화가 민주적 학생지도의 첫 걸음이 될 수 있도록 잔존해 있는 시대역행적 제도와 관행을 찾아내 고쳐나가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자세히]

대·중소기업이 함께 가는 대책이 기본적으로 시장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정부의 정책적 간섭은 바람직하지 않다. 정부정책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시장에서 기업간의 상호협력이 잘 이루어져야 비로서 상생협력이 가능하다...[자세히]

중국은 우리와 땔 수 없는 역사적 지리적 관계에 있다. 폭발적인 경제성장으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중국은 한류의 파장이 가장 크게 미치는 국가 중의 하나다. 경제적 동반자이자 문화세기의 파트너다.

유구하고 독특한 중국의 문화를 통해 경제에 이어 문화에서도 또 한번 폭발적 성장을 노리고 있다. 한류를 통해 접하게 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도 대단하다. 이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문화원을 세우고 문화교류에 힘쓰고 있다.

대학생 아카데미 제 4강은 주잉제 주한중국문화원장의 강연을 통해 한중문화교류에 대해 상세히 소개받고 한류가 중국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양국간 바람직한 문화교류의 방향에 대해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9기 글로벌리더십 과정을 시작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과정의 반이 흘러갔다. 처음 개강식의 서먹함이 이젠 같은 조 라는 동질감으로 함께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참가학생에게 인사를 건네기엔 아직 어색하다. 이 낯설움을 없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9기 캠프를 지난 주말에 열었다. 푸르름을 더해가는 숲속에 자리잡은 송추유스호스텔에서 게임과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를 가두던 울타리를 허물고 이해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

바른교육권실천행동의 주요사업인 ‘학부모 권리‘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주 시민회의 뉴스레터를 통해 [학부모 권리 따라잡기]코너를 연재 합니다. 더불어 회원 여러분의 좋은 의견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근 의료시장의 개방과 의료(보험) 제도를 둘러싼 논의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95년 UR협상 이후 외국의료기관의 국내투자가 허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산업에 대한 각종 규제들로 인해 의료부문에 있어서 외국자본의 국내투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입니다.

공공성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의료(보험) 제도로 인해 의료산업의 효율성이나 경쟁력이 훼손당해 왔으며, 이에 때문에, 의료시장 개방이나 의료(보험)제도의 정비는 해외로 유출되고 있는 의료서비스 비용을 흡수하고, 고급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의료산업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라는 주장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의료산업의 선진화를 저해하고 있는 여러 제약 요인들을 점검해 보고, 개방화 시대에 걸 맞는 개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의료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코자 합니다.

  * 일 시 : 2005년 5월 26일(목) 14:00~16:00
  * 장 소 :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동 2층 (이건희홀) [약도]
  * 주 최 :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 후 원 : 한국경제신문사, 의료와 사회포럼

  * 참가신청하기
  * 담 당 : 오준석 정책팀장 ojs0139@cubs.or.kr | 02-741-7660~2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회원봉사팀 ‘나누미’입니다. 은은한 봄기운을 다 만끽하기도 전에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한 느낌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무 좋죠? 주말이면 짧은 민소매 티를 입고 어디 근처에 나들이라도 나가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날씨입니다. 이렇게 좋은 날, 마음까지 행복해지고 즐거워지는 봉사활동 같이 하지 않으실래요?

여러분들이 ‘사회공헌인증센터’에 등록해 혹시나 봉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해나 기물 파손 등에 대해 보험 혜택도 받을 수 있고 여러분들의 봉사활동 시간과 내용이 전산화 되어 나중에 인증혜택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원하시는 봉사 처를 골라 참가 신청을 해 주시고 아울러 희망자에 한해서 주소와 주민등록번호, 소속, 연락처를 남겨 주시면 ‘인증센터’에 등록해 드리고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참조바랍니다. 여러분들이 맘 놓고 진심으로 봉사하고 가실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그냥 손만 내밀어 주세요.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은 의외로 쉽고 가까운데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나누미 커뮤니티]

  * 참가신청하기
  * 담 당 : 박주희 사이버팀장 ntearo@cubs.or.kr | 02-741-7660~2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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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의 강제조사권 도입 추진은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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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활동은 도덕성과 순수성 등 윤리의식이 전제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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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법 시행령은 친여 신문 육성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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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자율화! 민주적 학생지도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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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 없는 강금원씨의 사면, 이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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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고교가 성공적으로 도입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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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기업 간의 실질적인 상생관계 형성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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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核위기 '최악 상황' 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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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쌍둥이 적자에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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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확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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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정권 지원' 국익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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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법인화 반대 명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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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과 80년대 이념편력의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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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특성화 다양화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