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지난주에는 시민회의에서 주최하고 있는 여덟 번째 대학생 아카데미 캠프를 다녀왔어요. 3박 4일간 대학생들과 함께 강의도 듣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참 많은 것을 느꼈답니다. 가끔은 어리게도 보이고 사소한 고민과 불만을 토로하기도 하지만 자신에 대한 깊은 성찰과 고민도 할 줄 알고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사고와 생동하는 젊음을 가진 우리 대학생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들이 지고 갈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는 한껏 밝아보였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이들에게 매우 부끄러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원대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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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미디어 비평 프로그램인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이후 ‘사실은’)의 보도국장과 진행자, 기자가 취재원인 건설업체인 (주) 태영으로부터 향응과 금품을 제공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더군다나 진행자인 신강균이 프로그램에서 쉴 새 없이 언론인의 도덕성과 공정성을 들먹이며 특정 신문의 보도내용과 언론 관련 이슈들에 대해 비판해 왔다는 점에서 허탈감을 감출 수가 없다...[자세히]

교육부가 과연 어떠한 이유로 이러한 정보를 공개하기를 꺼려하는 것인지 의문이다. 현 교육제도의 심각성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은 아닌지 궁금하다. 특히 지역간 격차나 학교간 격차가 드러날 경우 고교평준화의 실효성에 대한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에 교육부가 정보공개를 꺼리는 것은 아닌지도 의심스럽다. ..[자세히]

노무현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연두 기자회견을 열고 2005년도의 한해 국정 운영방향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그러나 구체적인 계획이나 방법, 방향 등이 제시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실효성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하겠다.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정책에 대한 국민적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이후에 보다 구체적인 복안들이 국민에게 신속히 제시되어야 한다...[자세히]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청평에서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걸쳐 “시민회의 대학생 아카데미- 제8기 글로벌 리더십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전국 40여개 대학 10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참여한 대학생들은 3박 4일에 걸친 캠프 동안 김종석 홍익대 경제학 교수, 국회의원 김희정, 방송인 이참을 비롯한 여러 강사에게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소양과 자질, 능력 등에 대해 강연을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연 이외에도 시장경제의 이해를 돕기 위한 팀별 비즈니스 게임과 팀별 토론회, 5분 스피치, 도전! 골든벨 등과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아카데미의 마지막 날에는 팀워크를 알아보는 팀별 장기자랑과 캠프를 마무리하는 촛불의식을 통해 하나 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아카데미는 총 9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다음 아카데미는 4월에 예정중이다.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바른교육포럼'에서는 바른교육권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운동의 주요 사업인 ‘학부모 권리‘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매주 시민회의 뉴스레터를 통해 [학부모 권리 따라잡기]코너를 연재 합니다. 더불어 회원 여러분의 좋은 의견 기다리고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경제에 올인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정부여당은 추가경정예산 편성,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 상반기 재정조기 집행 등 당초 정부가 계획한 5%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수단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부부분의 지나친 시장 참여가 자칫 구축효과(Crowding-out effect)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오히려 민간부분의 투자가 선행 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의 발목을 잡는 규제를 푸는 것이 정공법이 될 수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에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와 한경비즈니스는 김중수 KDI 원장님을 모시고 2005년 한국경제의 회생을 위한 정책방향에 대한 전문가적 진단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일 시 : 2005년 1월 26일(수) 07:30~09:00
  * 장 소 :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 [약도]
  * 주 최 :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 한경비즈니스 공동주최
  * 참가비 : \30,000원 (당일 납부)
  * 참가신청하기

※ 참가신청은 좌석관계상 100명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오니,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사무국으로 연락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 담당 : 김영훈 간사 (heun@cubs.or.kr | 02-741-7660~2)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증권집단소송법이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습니다. 당초 증권집단소송제도는 분식회계, 허위공시, 주가조작등 증권시장에서의 불법행위로 인해 다수의 소수주주들이 입은 손해를 보다 쉽게 구제하고, 기업과 회계법인의 위법행위를 억제한다는 점에서 기업의 투명성을 한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동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외국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당초 기대와는 달리 소송변호사의 배만 불려주고, 소송의 남발로 기업경영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등 많은 문제점들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에 시민회의는 기업의 대응책과 과거 회계분식 문제를 중심으로 증권관련집단소송법의 향후 전망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해보고자 합니다.

  * 일 시 : 2005년 1월 26일(수) 14:00~16:00
  * 장 소 : 4.19기념도서관 [약도]
  * 주 최 :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 참가신청하기

※ 담당 : 김영훈 간사 (heun@cubs.or.kr | 02-741-7660~2)

시민회의 봉사동아리 “나누미"의 2005년도 첫 봉사활동이 1월 29일 토요일에 계획되어 있습니다. 지난 연말 봉사에는 대학생 여러분들의 기말 시험과 시민회의 자체행사가 겹쳐 평소 보다 적은 수의 학생들이 봉사에 나와 많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이번 봉사에는 시간이 허락하는 분들이나 ‘나누미’들이 많이 참석해주셔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사랑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아시는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참가신청하기
※ 담당 : 박주희 사이버팀장 (ntearo@cubs.or.kr | 02-741-7660~2)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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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교육부총리 임명 납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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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강균의 사실은...'은 폐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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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전면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정보를 다시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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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활성화에 대한 약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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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민주화조직 '자유청년동지회', 북한 민주화의 씨앗이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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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사고를 안고 달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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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미래는 얼마나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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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이 아니라 수능을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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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거꾸로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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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민족공조' 강조 뭘 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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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육부총리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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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공관, 外交보다 內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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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을 보는 '감상적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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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共에 대한 단상(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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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파라다이스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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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의 미묘한 늬앙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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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경제' 말보다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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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가 부패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