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요즘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따끈한 군밤과 군고구마가 고소한 냄새를 풍기며 우리를 유혹합니다. 샛노랗게 물들어 위용을 뽐내던 은행나무 가로수도 슬슬 옷을 벗어 던집니다. 이제 수확이 끝난 들판은 내년을 기약하면서 흙색 옷을 입고 휴식에 들어갑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진 것도 있지만 이런 풍경들이 어느덧 겨울이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게 합니다. 겨울나기를 준비하며 시민회의도 후원의 밤 행사를 통해 이제 한해를 조심스럽게 갈무리하려고 합니다. 지난 1년간 시민회의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전하며 회원 여러분을 머리 숙여 모십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하세요 *^^*

*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에서는 항상 여러분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납입하여 주시는 각종 회비는 시민회의가 지향하는 바른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회비납입하기]

국회 정무위는 그동안 수많은 논란을 불러일으킨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한나라당이 퇴장한 가운데 열린우리당 단독으로 전체회의를 통해 표결로 통과시켰다. 시민회의는 그동안 각계에서 반대여론이 제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열린우리당이 이를 무시하고 원안대로 강행통과시킨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자세히]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11월 23일(화) 오후2시 전경련회관에서 불황에 빠진 코스닥, 벤처 및 벤처캐피탈 기업들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코스닥 시장 활성화와 자본시장 육성』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였다. 명지대 윤창현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숭실대 장범식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매일경제신문 남종원 부국장과 STIC IT투자 도용환 대표이사, 서울여대 이준행 교수, 한나라당 이혜훈 국회의원 그리고 코스닥등록법인협의회 정강현 부회장이 참여하여 실효성 있고 현실적인 정책 대안들을 검토해 보았다.

지난 19일,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시민회의 대학생 아카데미 제 7기 글로벌 리더십 과정 수료식이 4.19 기념 도서관에서 개최 되었다. 수료식에 앞서 윤창현 시민회의 사무총장의 ‘한국경제 트렌드와 위험요인’ 이라는 주제의 마지막 강의가 있었다.

이 강의에서 윤창현 사무총장은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의 요인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아젠다와 비전에 관한 내용을 설명해 주셨다.  한국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한 오해와 궁극적 지향점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어진 수료식에서는 시민회의 아카데미 학칙에 따라 약 100여명의 학생에 대한 수료증 수여가 있었다. 참가자의 약 70%에 가까운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이중 성실히 참여한 8명과 성적우수자 8명에 대한 특별 시상식도 함께 진행 되었다.

사무 총장은 수료식을 통해 대학생활을 통해 여러 방면의 지식을 접해봄으로서 사회를 인식하는 시각을 넓히고 이를 통해 차세대 리더로서의 기본을 마련하는 아주 뜻깊은 자리를 무사히 마무리 한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 더욱 알찬 대학생활로 한국의 미래를 밝혀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른 교육을 받을 것이라고 믿고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학부모라면 혹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은 없으신지요? ‘우리는 왜 학교 선택권이 없을까?’ ‘우리가 아이들에게 가르칠 내용을 선택할 수는 없을까?’ ‘우리는 교사 선택권을 가지면 안 되는 것인가?’ ‘학교에서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을 때 우리는 왜 사교육에 의존해야 하는가? 못 가르친 학교에게 책임을 물을 권리는 없는가?’ ‘우리에게 학부모의 힘을 모을 권리는 없는 것일까?’

학부모는 어떤 방향으로 자녀의 인격이 형성되어야 하는가에 관한 목표를 정하고 자녀의 개인적 성향이나 능력, 정신적ㆍ신체적 발달상황 등을 고려하여 교육목적을 달성하기에 적합한 교육수단을 선택할 권리를 가집니다.

자녀가 더 나은 환경에서 더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해야 하는 것은 학부모의 의무이고 책임인 동시에 학교나 사회, 국가에 그것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한 권리이기도 합니다.

이상과 같은 활동을 통해 학교교육을 바로 세우고 학생의 교육권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바른교육권실천운동본부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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