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지난 주말, 전국은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절정을 이룬 단풍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크게 붐볐다고 하더군요. 저도 예전에 봄에 움튼 새싹이 여름햇살에 무르익은 뒤 기분 좋은 가을바람에 붉게 물들어 산세를 수놓은 모습을 보면서 그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쉴 새 없는 감탄을 터트린 적이 있습니다.
이제 곧 나무들은 화려했던 옷을 벗고 추운 겨울나기를 준비하겠지요. 언제나 삶에 쫓겨 바동거리며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여 순리에 따라 살아가는 자연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을 배울 수 있는 가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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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회의는 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이라는 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환영하며, 헌법재판소가 법리에 투철한 합리적 결정을 내려 헌법을 수호하는 최후 보루인 자기 기능을 훌륭히 수행한 것에 대해서 아낌없는 격려를 보낸다...[자세히]

노무현대통령은 이해찬 총리를 통해 ‘200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발표하였다. 시정연설 내용 중 규제개혁, 민간주도 경제 추진 등 비교적 긍정적인 면이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으나 이런 언사가 구호로 그치지 않고 실제 정책으로 강력히 추진될 수 있는지에 대한 근거 있는 불신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기를 바란다...[자세히]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국정감사 기간동안 여러 시민단체와 연계하여 국정감사 현장 모니터를 실시하였다. 시민회의는 20일간의 모니터를 실시하면서 국감과정중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검토하고 전반적인 국정감사 상황 등을 평가해 보았다.

시민회의는 이번 국정감사를 소모적인 정쟁이 잦았던 미완의 국정감사로 평가한다. 국정감사장은 국회의원들의 토론장소가 아니다. 국민의 혈세로 운영되는 국가기관들이 효율적으로 작동되고 있는지, 문제점이 있다면 그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혀내고 더 나아가 그 해결책까지 제시해 주는 것이 국정감사가 가진 본래의 의미이다. 그러나, 여야의원간의 정쟁, 국회의원과 피감기관간의 충돌 또는 국정감사의 제도적인 한계 등을 극복하지 못한채 17대 국회 첫 국정감사는 그 소임을 다하지 못한 채 막을 내렸다...[자세히]

최근 추진되고 있는 공정거래법 개정안과 관련하여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지난 18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있었던 과천청사에서 1인 시위를 실시한 릴레이 1인 시위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시민회의는 최근 여당과 공정위에 의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정거래법 개정안이 시장에서의 자유로운 경쟁을 제약하고, 시장 왜곡을 가져올 우려가 있으며, 또한, 경기회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법안으로 판단하여 동 개정안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한편, 시민회의는 지난 18일 공정거래위원회의 국정감사가 있었던 과천청사에서 1인 시위를 실시한 이래 매일 릴레이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으며, 또한, 지난 10월 19일화요일에는 4.19기념도서관에서「공정거래법 개정안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난22일, 4.19기념 도서관에서 삼성전자 마케팅연구소 소장이신 조은정 소장님이 ‘기업이 요구하는 바람직한 인재상’이라는 주제로 아카데미 5번째 강연을 해 주셨다. 중간 고사가 끝나지 않았지만 100여명의 학생이 자리를 꽉 채워 취업문제등 기업과 관련 된 학생들의 관심을 대변해 주었다. 제대로 된 기업 설명회가 정착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인류기업인 삼성전자에서 바라는 인재상에 관한 강의는 학생들이 궁금증을 해소 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특히 앞으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학생들 스스로 미래를 준비하는 청사진을 마련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학부모의 권리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열린 장을 마련하여 학부모가 더 이상 방관자나 소외자가 아닌 교육주체자 더 나아가 교육주권자로 인식하고, 학부모가 교육 현장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자 다음과 같이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 일 시 : 2004년 11월 5일(목) 13:30~15:30
  * 장 소 : 4.19 기념도서관 [약도]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4번출구 / 강북삼성병원 옆)
  * 주 최 :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 후 원 : 동아일보
  * 프로그램

  * 참가신청하기
  * 담당 : 문주현 간사 moon@cubs.or.kr | 02-741-7660~2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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