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입니다.
오늘은 단오입니다. 설, 추석같은 대명절에 밀려 이제는 생소해졌지만 창포 삶은 물로 머리를 감으며 액운을 떨쳐 내고 부채를 선물하며 서로의 더위를 걱정해 주는 등 좋은 세시풍속을 가진 엄연한 우리의 명절입니다. 창포로 감은 머리카락과 댕기 휘날리며 처자들은 나무 아래 그네를 뛰고 저작거리에서 남정네들은 씨름 한판을 벌이던 그 시절의 단오가 오늘 못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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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회의는 가나무역회사에 근무하는 김선일氏가 이라크 무장단체에 의해 피랍, 감금되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 발생한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무엇보다도 김氏가 무사히 生還하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자세히]

노사정위원회 산하 공공부문 구조조정 특별위원회는 지난 6월 17일 한국전력공사의 배전부문 분할을 중단하라고 결의하였다. 소비자인 온 국민과 기업 그리고 투자자들의 목소리를 수렴하지 않고 오직 노동조합의 반발을 회피하기 위해 내린 노사정위원회의 배전분할 및 전력산업 구조개편 중단 결정은 국익과 국민의 복리에 반하는 결정으로서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자세히]

한국경제가 전면 개방되고 정부규제가 대폭 완화된 상황에서 기업이 사회구성원으로부터 어떠한 평판을 받는지는 기업경영의 성패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다. 이에 시민회의 「경영환경개선운동본부(본부장:서강대 노부호 교수)」에서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1999년의 제1차, 2002년의 제2차 조사에 이어 평판이 좋은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을 파악하고 분석하려 한다...[설문조사내용]

박종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은 6월 17일(목)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가 주최한 제16회 CEO조찬포럼에서 ‘한국규제개혁의 현주소’라는 주제로 강연하였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60여명의 CEO, 대학생등 각계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조찬에서 박종규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장은 정부부처에 로비를 해서라도 기업가 정신을 꺽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연에 앞서 박 위원장은 한창 문제가 되고 있는 카드문제의 주범으로 자신을 꼽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밝히고, 그러나 당시 규제를 푼 것은 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모든 경제활동에 있어 사전규제는 대부분은 불필요하거나 좋지 않다고 말하고 다만 경영상 문제가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시장의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런점에서 이미 없어져 마땅한 회사들이 존재하는 것이 의문이라고 말했다.

이날 조찬에서 박위원장은 개인과 기업의 자유로운 경제적 활동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기업인 출신이면서 기업인 편이 아니라는 질문에 자신은 잘못된 기업편은 될 수 없다 라고 밝혔지만 다음날 신문에 ‘규개위원장은 기업인 편이 아니라’ 라는 기사가 나온 에피소드를 말하며, 지킬 것은 지키되, 풀 것은 과감하게 풀어야 한다는 것이 자신의 견해라고 밝혔다...[자세히]

6월 17일(목), 바른사회  제1기 뮤즈아카데미에서는 박소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상담위원을 모시고 ‘가족법에서 여성의 지위’라는 주제로 여섯 번째 강의를 열었다. 이날 박소현 상담위원은 일반 가정에서 잘못 알고 있거나 몰라서 일상생활이나 가정생활에서 입지 않아도 될 피해를 당하는 경우에 대해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왔고 여성보다 남성에게 유리하게 적용되어 있는 현 가족법의 문제점을 요목조목 설명하여 강의를 들은 주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 주 24일(목)에는 마지막 강의와 함께 제1기 뮤즈 아카데미생들의 수료식이 거행된다...[동영상]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회원봉사팀입니다. 여름의 문턱에 있는 6월 "시민회의 나누미"가 세번째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미 나누미로 신청하여 지난 봉사에 참여해 주신분들 뿐만 아니라 앞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보람을 느끼시고자 하시는 분,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랍니다.

* 참가신청하기
* 담 당: 전미라 팀장 (02-741-7660/jmra96@cubs.or.kr)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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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외교' 중단하고 탈북자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라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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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무분별한 규제완화가 신용카드 위기의 가장 큰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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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장관의 스크린쿼터 축소 발언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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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랍 한국인 김선일氏의 무사귀환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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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산업 구조개편은 계속 추진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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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의 할 일, 안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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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의 화근 된 '수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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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道로 수전이전 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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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적 균형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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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정案 제역할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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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살리는 개혁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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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와 보수의 '자기채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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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외교' 당당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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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이전 갈등 국민투표로 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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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이전'이 수도보다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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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피랍' 정부가 해야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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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정무수석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