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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렴치한들을 비난하고 싶습니다.
2007-06-11
안녕 하세요. 이른새벽에 갑자기 통증이 와서 끙끙알다가 가슴이 답답하여 이렇게 상담을 신청합니다. 저는 사기로인한피해로 경제적으로 너무어렵고,자살가지 생각해보다가 그냥죽기엔 허무하여,집푸라기라도 잡는심정으로 뱃일을하기로 마음먹고,2007년1월17일 부산에 선원모집소개소를 통하여,제주도 한림항에있는 사천선적 저인망어선(137t)제7제일호에 승선하였습니다. 월250에서350만원을보장한다는 소개소측의 말을듣고,어금니깨물고 각오하고 탔습니다. 하루2~4시간밖에 자지못하였으나,4개월만버티자라는 깡다구로 일했죠. 2007년2월10일08경. 제주도 한림북방37마일 해상에서 선자의 무리한항해와 불법조업으로 인하여 와이어 사고를 다하였습니다. 그사고로,사망1명,중경상3명이라고 각종언론매체에 보도가 되었고,사고 이틀후 선박회사 상무가병실로찾아와 하는말"국가장려사업이고,해상에서 사고가 나면 선장과 선주는 벌금조금맞고,끝나는것이다.당신들 생계에대해서는 책임져줄수없다."라고 하더군요. 당시는 몸상태가 좋지못하여,말댓구도 못하였습니다. 여러기구한 일들이 많았으나,생략하고. 그후,저는 8주간의 치료를 받고,고향인 경북 구미 순천향병원으로 인전신청하여,통원치료를 받고있습니다. 육지에서는 산재보험.해상에서는 수협공제보험 이라고 하더군요. 제주한라병원 입원당시에는 치료비와 상병급여를 꽤늦게 지급하였으나 1회받았습니다. 그러나,구미 순천향병원은 수협공제와 계약이 체결되지않아서 제가 먼져 지불하고,영수증을 보내면 치료비와 상병급여70%를 지급한다고 수협공제보험측와 약속을하고,치료를받았습니다. 최초병원에서는 오른쪽손등뼈 2,3번골절과 허리,왼쪽하지 심한타박,외상으로인한 스트레스장애(불안,불면,공포)라는진단으로 입원했었습니다. 고향 순천향병원에서 통원치료중에는 손들골절상은 좋아졌으나,왼쪽하지 통증은 점점 심해젔습니다. 정혀외과 의사가 통증클리닉으로 의뢰를했고,한달보름여간의 시술후에도 차도가 없자 서울강남쪽의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합니다. 신경정신과에서는 우울즐까지 겹쳐서 입원을 권유하고있습니다. 일주일전,통증이 너무심해져서 처방해준 진통제성분의 약을 과다복용하면서 혼수상태에 빠졌고,이틀후 중환자실에서 깨어났으나,병원비가 걱정되어 퇴원해야만했습니다. 병원비35만원. 그것이 없어서 발을동동구르는 심정 아무도 모를겁니다. 수협공제에서 한달보름전에 서류를 올렸으니 통장에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통장CD를 확인하니 치료비와 상병급여는 없었습니다. 경남수협공제보험 담당자에게 연락을하니,제가 보내준 서류는 받았으나,선주가 싸인을 해야하는데,아직까지 안해줘서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수협공제보험에서는 선주측의 사정이라고 기다리라고 하니,저의 입장에서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못받고잇습니다. 통증이 찾아와도,그냥 집에서 입에 수건물고 견디는수준입니다. 게다가,신경정신과에서 처방해준약이 다떨어져서 잠은 더더욱 못자고있습니다. 저의 몸상태라도 호전되어야 다시 다른일이라도 할텐데,답답합니다. 선장과 선주는 여태 봉급또한주지도 않았으며,입원당시 치솔과 슬리퍼가 필요해서 봉급을다라고 선장에게 전화했더니,봉급탈려면 배를다시타라고 하더군요,사고로 다쳐서 입원한사람에게 위로의 말로 하는말치고는 너무 잔인한것같습니다. 이제는 삶의 희망도 포기하고,다시 부자집에 태어나서 새롭게 살고싶습니다. 이번사건으로 제주해경에서는 선장과 선주를 업무상과실치사/치상으로 불구속입건했고,2007년3월22일 제주지검 410호 김경근 검사님께 기소의견 송치했다고 서신을 받았습니다. 제또한 검사님께 진정서를 두차례제출했습니다. 사망자가 즉사가 아닌 1시간동안 같이 심음했으나,선장,기관장,1항해사 가 차후 해경조사에 불리할까봐 그냥 방치하라는 지시했는점. 그러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햇거든요. 선장이 배를 무리하게 돌리면서 외이어가 터져서 사고가 난점. 모두 바로잡고자 진정을 제출하였으나,제주해경과 마찬가지로 연락한번없었습니다. 지금저는 고립무원에 홀로 죽기만을 기다려야하는 사람인것같습니다. 사고를 분면히낸사람이 있고,그것을 수사하는기관도있고,치료비를 처리해주는 보험사도 있으나,어누누구하나 귀기울여 주질않습니다. 저는 아직 31살입니다. 인생포기하고 뱃일을 했던것이 아니라.4개월동안 고생하면,1200만원이라는 목돈을 만질수있었고,그돈으로 고향에서 자그마한 오뎅장사라도 해볼려고.. 살려고 노력을 했던 젊은이 입니다. 그러나,지금처한 저의 모습은 불안으로 대중교통,엘리베이터,마트 .. 피해야 합니다. 그러나,지금처한 저의 모습은 왼쪽다리에 예고없는 통증으로 바같출입도 엄두를 못냅니다. 하지만,병원비가 없어서 병원에갈차비가 없어서 혼자 집에서 견디고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자살을 생각합니다. 그냥,하는말이 아니라,진심으로 그만 살고싶습니다. 손해배상처구소송,그것은 돈도많이들고,시간도 걸립니다. 그전에 선장과 선주가 했던말"재판걸면,회사명의자바꾸고,하면된다."어느정도 현실적인 말인것. 저도알기에 법은 너무멀리있고,가진자에게만 편중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좀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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