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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4월 국회에서 사학법 반드시 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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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30 |
| 박근혜 "4월 국회에서 사학법 반드시 개정"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한나라당이 사학법 장외투쟁을 풀고 국회에 다시 들어온 것은, 여당과 사학법 재개정 합의를 이뤘기 때문"이라며 "4월 국회에서 반드시 사 학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표는 28일 '2080 CEO 포럼 특강'을 마친 뒤 가진 질의ㆍ응답에서 "사학법 개정은 4월 국회 최대의 목표로 여당도 스스로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결자해지 차원 에서 이를 수용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한나라당이 낸 개정안도 비리사학에는 엄하게 대응하고 건전사학에는 자 율성 부여와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며 "여당이 지난해 말 통과시킨 개정안은 '밀어 붙이기'식 처리의 여파로 몇 가지 법률적 모순을 안고 있어 여당으로서도 이를 다시 개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근혜 대표는 한나라당 내에서 최근까지도 '수도 분할' 논란을 빚고 있는 행정 중심복합도시 건설 문제와 관련해 "수도이전 문제는 한나라당이 다수당이던 16대 국회 때 관련 법안이 통과된 것이기 때문에, 이는 한나라당과 충청도민의 약속으로 이미 해 결이 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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