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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정치이념만 교육시키는 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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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7 |
| 학생들에게 정치이념만 교육시키는 학교 앞으로 사립학교에선 노조 교원들에 의한 정치이념 교육이 한층 강화됩니다. 노조 교원들은 사회적으로 큰 정치적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이른바 ‘계기수업’이란 미명하에 자신들의 주장만을 담은 편향된 이념교육을 해 왔습니다. 가깝게는 지난 해 11월에 개최된 부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계기수업을 들 수 있습니다. 이 때 전교조는 이 대회의 개최를 반대하고 비난하는 동영상 자료를 제작해 이를 학생들에게 가르치도록 지시했는데, 여기에는 국가 원수까지 비하, 비방하는 욕설로 가득 찬 내용이 담겨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전교조는 이라크 파병 수업, 국보법 개폐논란에 관한 수업, 탄핵관련 총선 공동수업 등을 통해 자신들의 ‘반미친북’ 시각을 여지없이 학생들에게 강요하였습니다. 이런 행태는 개정 사학법이 시행되고 학교 현장에 대한 전교조의 영향력이 훨씬 커질 때 더욱 심화돼 나갈 것입니다. 정치적 이념교육이 성행하는 이런 학교에 과연 우리 아이들의 티 없이 맑은 정신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겠습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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