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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김원웅]고이즈미, 나치의 괴벨스 연상시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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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4 |
| 고이즈미, 나치의 괴벨스 연상시켜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한국과 중국이 일본과의 정상회담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한·중양국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고이즈미 총리는 “「일부 문제들」 때문에 정상회담을 열지 않는 것은 상식적인 태도가 아니다” 라고 23일 중의원 대정부질문에서 대답하였다. 고이즈미 총리가 A급전범 위패가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은 침략전쟁에 대한 향수의 표현이며, 시대착오적인 국수주의 환각제로서 일본 국민들의 이성을 마비시킬 우려를 갖게 한다. 고이즈미 총리의 언행은 나치에 대한 신앙을 독일 국민에게 끌어낸 괴벨스를 연상시키는 것으로 대단히 우려스럽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일부의 문제” 로 인식하고 있는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어떤 의미를 가질수 있겠는가? 불행했던 과거에 대해 전혀 상반된 역사적 인식을 가진 자와 어떻게 미래의 협력을 논의할 수 있겠는가? 고이즈미 총리는 신사참배를 절대 중단할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일본총리의 신사참배를 중단한다는 선언이 있기 전까지는 정상회담을 가져서는 안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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