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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경 명찰 부착 반대한다" 에 감사드립니다.
2006-01-17
여러분들의 어제 성명 내용을 읽고 참으로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에 방문을 했습니다. 전.의경 부모의 입장을 떠나서 객관적인 시각에서 볼 때 요즈음의 우리 사회는 법도 필요 없고, 공권력도 필요 없고, 질서도 필요 없는 폭력이 난무하는 무질서의 사회라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목소리 큰사람의 커다란 목소리가 다수의 선량한 시민들의 인권을 짓밟는 이런 시점에서,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시는 여러분의 성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의합니다. 우리 아들들 전.의경들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상관의 명령에 의해서 시위진압에 투입되었는데 그 책임까지 철없는 아이들에게 떠넘기려는 이런 말도 않되는 웃기는 발상에 대하여 끝까지 저지할 것입니다. 아니면 전경 차출제도(육군지원 했는데 본인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전경으로 차출한것은 분명한 인권침해죠.) 및 의경 모집제를 모두 없애버리면 좋겠지요. 대신 시위진압전문경찰을 양성해서 시위진압에 투입시켜야 할 것입니다. 다시한번 여러분들의 전.의경 명찰부착 반대한다!에 대한 성명에 감사드리며 바른사회를 위한시민회의의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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