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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이북 가라고 하면 한놈도 가지 않을거야
2002-04-24
대한민국건국회는 4월 23일 천도교 대강당에서 자유민주민족회의 이철승대표상임의장의 특별대강연회를 열었는데 주제는 "조국통일과 우리의 사명' 이었다. 이 날 강연에서 한총련, 전교조, 민노총등 일부 친북세력이 김일성의 유일사상, 주체의식을 무조건 추종하면서 김정일의 지령으로 좌파정권 수립에 광분하고 있지만 "이북에 가서 살라고 하면 한놈도 가지 않을 것" 이라 하여 만장의 우뢰같은 박수를 받았다. 이철승씨는 "지금 우리는 풍전등하,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에 놓여 있으며, 마치 6.25당시 워커라인, 낙동강 이남으로 밀린 형극"과 비슷하다며, 자유민주 대한민국을 사수하기 위해 건곤일적의 투쟁을 전개하자고 호소하였다. 인권과 민주를 표방하면서 등장한 김대중 정권은 완전히 친북부패정권으로 타락하고 조선조군주시대보다 더 심한 독재, 건횡을 휘두르며, 취임시 선서한 국헌준수와 국민의 재산, 생명 보호를 헌신짝처럼 버리고 있어 이러한 범죄, 음모의 사령탑, 복마전 정권은 우리의 정당한 정권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역설하였다. 이 대표의장은 8.15직후의 정국을 회상하며 1946년 1월 18일 이 천도교대강당에서 반탁학련의 궐기대회를 기점으로 시대에 있는 민전, 인민보, 전평등 공산당거점을 소탕한 사례를 들면서 지금이야말로 좌파에 대한 일대반격을 개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금 일고 있는 노무현돌풍은 김대중과 김정일의 지원아래 자유민주체제를 부인하는 친북용공세력들의 공세인데 우리가 군사독재 정권하에서 자유와 민주를 억압하면서 반체제 반국가분자를 양산한데 책임을 느껴야 하며, 건국과정과 건국이념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한 것을 깊이 반성하여야 하나 부시정권의 출현으로 김정일은 붕괴직전에 이르렀으며, 부정부패로 김대중정권도 심판을 받을 입장에 있는 만큼, 그들이 아무리 합작하고 발버둥치더라고 역사의 흐름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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