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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만 잘사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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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22 |
| 선진국의 의사들은 일반 봉급생활자의 약 4~5배 정도의 수입을 얻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20배가 넘는다는군요. 이거 해도 너무합니다. 모든 문제는 제도에서 원인이 있다고 봅니다. 선진국처럼 의사들도 우리나라도 공정경쟁의 시장원리를 도입하여야 합니다. 인터넷상으로 좋은 병원과 의사들이 낱낱이 평가되어야 하고 그러한 정보를 모두가 공유하도록 허용하여야 합니다. 왜 의사들만 특권을 누립니까? 환자는 자기 돈을 내면서 의사들에게 굽신 대어야 합니까? 처방되는 의료정보를 왜 묻지 못합니까? 나를 치료한 의료기록 사본을 왜 받지 못합니까? 이건 분명히 뭔가 잘못되어 있습니다. 의료보험제도는 당장 국민의 편에서 재편되어야 합니다. 보건복지부의 주요 요직을 의사들이 점유하고 있는 한 우리나라 국민들은 철저히 의사들에게 착취당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나는 30대의 건강한 정신을 지니고 있는 성실한 직장인입니다.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 현실을 잘 알고 있기에 이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더 이상 침묵하지만 마시고 분연히 잘못된 것을 지적하여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IMF이후로 가난한 서민들의 호주머니 돈이 더욱 부자들에게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바꿉시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로, 서민들의 작은 권리가 보장되는 나라로, 일부 특권층의 국민착취가 없는 나라로,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나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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